(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차주영이 백진희를 의심하며 미국지사 발령을 거절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3회에서는 차주영(장세진 역)이 백진희(오연두 역)와 안재현(공태경 역)의 별채에서 수상한 점을 감지했다.
장세진(차주영 분)은 오연두(백진희 분)의 산모 수첩에 적혀있는 '3개월이면 끝'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이 꾸민 인테리어 속에서 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 의아함을 가졌다.
먹덧을 시작한 연두는 한밤중 김치를 먹기 위해 본채로 몰래 들어갔고, 은금실(강부자 분)이 그녀를 발견하게 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결국 두 사람의 실랑이 끝에 연두가 균형을 잃고 넘어졌고, 이를 자고 있던 다른 가족들이 보게 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두와 태경의 별채에 몰래 들어갔던 세진은 연두를 향한 의심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세진은 별채에 귀걸이를 두고 왔다는 핑계로 연두를 만나러 갔고 "3개월 뒤에도 오연두 씨가 태경이 옆에 있을까?"라며 신경전을 펼쳤다.
세진의 방문 이후 기분이 나빠진 연두는 가짜 남편, 사위 노릇에 지친 태경이 술을 먹은 뒤 현우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위 노릇이고 남편 노릇이고 더 못해 먹겠어! 이런 복잡한 관계는 나랑 안 맞는다고!"며 속마음을 드러냈고 이를 듣게 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 말미 뒤늦게 연두의 생일을 알게 된 이인옥(차화연 분)은 그녀를 위해 생일상을 준비했고 그 현장에 세진이 등장해 "드릴 말씀이 있어서 왔어요. 저 미국지사 안 가겠습니다"라고 깜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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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07 10: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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