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CJ ENM은 올해 1분기(1~4월) 매출 9490억원, 영업손실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1분기 미디어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한 2779억원이다. 같은 기간 콘텐츠 확대로 제작 비용이 증가한 반면 광고 부문 이익 기여가 줄어 영업손실 343억원으로 이어졌다.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2361억원이다. 티빙 드라마 '아일랜드'와 tvN 예능물 '서진이네' 등 지적재산권(IP) 해외 유통이 확대되며 전년비 9.2% 늘었으나, 영화 '유령'과 '카운트' 성과 부진과 피프스시즌 딜리버리 부재로 영업손실 407억원을 기록했다.
음악 부문 매출은 119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1.2% 증가했으나, 영업익은 81억원으로 43.2% 감소했다. '2023 KCON THAILAND'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 그룹 '에이티즈' 월드투어 등 라이브 매출이 대폭 증가했고, 그룹 '케플러' 일본 두번째 싱글 '플라이-바이'와 'JO1' DVD가 판매 호조를 보였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161억원, 영업익 175억원이다.
CJ ENM 계열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매출은 2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4% 상승했다. 전체 매출 중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과 동시 방영작 공급 등으로 인한 판매 매출은 1657억원이다. 전년비 113.1% 성장했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넷플릭스), 아일랜드(아마존프라임비디오), '판도라'(디즈니+) 등 TV 라인업과 OTT 공개 편수가 전년비 38편 늘어난 112편이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외에도 국가별 로컬 OTT 판매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은 1055억원으로 전년비 85.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216억원이다. 세계 화제작이 잇달아 등장, 신작 평균 판매 가격이 전년비 48.7%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더 글로리, 일타 스캔들 등의 흥행작을 내놨다. 1분기 넷플릭스 비영어 드라마 글로벌 차트 톱10 작품 전체 시청시간의 약 1/3이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였다. 첫 미국 TV시리즈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는 애플TV+에서 공개해 호평 받았으며, 시즌2 제작을 확정한 상태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1분기는 다수의 프리미엄 IP로 K-드라마 열풍을 이끌었다"며 "하반기에는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설계자들' 등 해외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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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04 16: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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