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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1호 뮤지션 파티아 "소녀시대·샤이니 좋아해"[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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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말레이시아 출신 뮤직 크리에이터이자 아티스트로 데뷔한 파티아(Fatia)는 K팝 스타와 관련해 "어렸을 때 소녀시대와 샤이니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파티아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틱톡코리아에서 진행된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또 제가 좋아하는 몇몇 그룹들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K팝 스타들을 보면서 느끼고 또 배우고자 하는 것은 무대 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라든지 아니면 공연할 때 소화하는 능력"이라며 "(또)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법, 그리고 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법 이런 부분들을 좀 배우는 것 같다"고 했다.

파티아는 틱톡이 비전문 아티스트를 직접 발굴해 음원을 발매하도록 지원하는 계약을 맺은 최초이자 유일한 크리에이터다. 이를 통해 그는 'My World Too(마이 월드 투)'라는 곡으로 2021년 11월 데뷔한 바 있다.

'K팝 외에 관심을 가진 부분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저희 가족이 한식도 좋아한다. K팝, K드라마, K문화를 다 좋아하기 때문이고 저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장 좋아하는 K드라마로 '킬미, 힐미'와 '꽃보다 남자'를 꼽았다.

자신의 영상 콘텐츠를 올리는 플랫폼이자 데뷔 지원 역할을 한 틱톡과 관련해선 "틱톡에 제가 많은 것을 빚지고 있다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제 음악적 커리어를 구축해줬다"고 언급했다.

파티아는 또 "이 플랫폼 자체가 모든 사람들한테 열려 있고, 사람들이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독려해준다"며 "결국 재능과 창의성에 열려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제공
다음은 파티아와의 일문일답.

-먼저 MWM 콘퍼런스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궁금하다.

"MWM 콘퍼런스 이후 애프터 파티가 개최되는데 그때 제가 틱톡을 대표해서 노래 공연을 하게 된다. 틱톡이 애프터 파티의 호스트이기 때문에 제가 또 그런 역할을 담당을 하게 됐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제가 틱톡의 첫 번째 음반을 발매한 가수이기 때문에 제 노래들을 선보이게 될 거다."

-음반 발매가 틱톡 플랫폼 차원에서 처음인 것인가.

"틱톡이 이전에는 다른 크리에이터분들이랑 아티스트로서의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었는데 제가 첫 번째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거다. 그리고 저만의 노래를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최초다."

-온라인 영상 플랫폼에 제 뛰어든 계기는 무엇인가.

"사실 그때 당시에 코로나 팬데믹이 터진 이후였는데, 제 아티스트적인 영감 같은 것들을 배출할 수 있는 통로가 좀 필요했다. 제가 뮤지컬도 워낙 좋아하고 또 음악 자체를 굉장히 사랑하는데, 이걸 좀 보여줄 수 있는 통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진지하게 생각하고 뛰어들었던 건 아니고 좀 친구랑 같이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저희가 정말 좋아하는 고등학교 뮤지컬이 있었는데, 그 이제 음악을 올리게 되면서 시작하게 됐다."

-팔로워분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찾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일단 사실 말레이시아에서는 저 같은 캐릭터가 기존에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뮤지컬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이렇게 뮤지컬 커버를 하는 아티스트 또는 크리에이터가 없었다. 사실 뮤지컬 자체가 말레이시아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많은 장르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콘텐츠를 보고자 하는구나'라고 처음에는 생각을 했었다. 결국 제가 좋아하는 음악 그리고 뮤지컬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계속 저를 찾아보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

-왜 뮤지컬에 빠지게 됐나.

"사실 어렸을 때부터 제가 관심이 좀 많았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라든지 '찐' 뮤지컬을 보고 빠져들었다기보다는, 그냥 고등학교에서 뮤지컬을 보면서 매력을 느끼게 됐는데 그때 뮤지컬을 한번 해본 다음 '이렇게 굉장히 다양한 세계가 있구나'라는 걸 느꼈던 것 같다. 또 장르 자체가 노래, 연기, 춤 이 모든 것들을 다 아우르고 있는 종합 예술이기 때문에 그게 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적부터 노래에 소질이 있었나. 어떤 식으로 트레이닝을 했는지 궁금하다.

"사실 정식·전문으로 음악 교육을 받거나 트레이닝을 받았던 적은 없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제가 워낙 노래하는 걸 좋아하고, 또 노래 자체를 많이 해오다 보니까(자연스레 는 것 같다). 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들, 가령 테일러 스위프트라든지 에이브릴 라빈을 보면서 조금 모방했던 것 같다. 그래서 실제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디서 호흡을 하는지 어떻게 발음을 하는지, 그리고 여러 곡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이런 스킬들을 제가 좀 배우고자 많이 노력하다 보니까 이걸 또 저만의 방식으로 좀 체화를 했던 것 같다. 그러고 나서 제 목소리를 들어보면서 '나한테는 이렇게 하는 게 가장 잘 맞는구나'라고 찾아나갔던 것 같다."

-케이팝 스타들 중 관심 있게 본 이들이 있다면 누구인가.

"어렸을 때 소녀시대 그리고 샤이니를 좋아했었고, 또 제가 좋아하는 몇몇 그룹들이 있었다. 제가 K팝 스타들을 보면서 느끼고 또 배우고자 하는 것은 무대 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라든지 아니면 정말 공연할 때 소화하는 능력이라든지.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법, 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법 이런 부분들을 좀 배우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장래 희망이 가수였던 것인가.

"무대 위에 서는 걸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항상 공연을 하고 싶다, 퍼포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렸을 때 학교에서 연극을 하거나 합창단에 들어갔던 이유도 공연을 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중간에 '이게 과연 현실적일까'라는 생각 때문에 조금 그러한 꿈이 뒤쪽으로 빠졌던 적은 있기는 하지만 늘 그래도 되고 싶었다."

-가장 자신 있는 음악 장르를 꼽는다면.

"일단은 팝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워낙 제가 팝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정답이 없다는 생각도 좀 든다. 그런데 뮤지컬이나 아니면 디즈니 음악 같은 경우도 제가 좀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노래 부르는 영상으로 시작해서 개인 앨범까지 낸 가수로 데뷔했는데, 이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들었던 소감을 말한다면.

"사실은 진짜 말도 안 되고 정말 놀랍고 그러면서도 정말 너무 기대감이 가득했던 그러한 여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제가 그냥 제 방에서 커버 영상을 올렸을 뿐인데 이제는 제가 계약까지 체결한 아티스트가 됐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쿨하다고 또 알려진 그런 프로듀서들과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계기를 얻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놀랍다. 제가 또 (말레이시아) 뮤직 어워드에 꼽히기도 했었는데 이 일련의 과정들이 정말 굉장히 놀랍고 또 흥분된다. 그 과정에서 또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좀 깨닫게 된 것 같은데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빠르게 뭔가 변해야 되는데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내가 조금 더 잘 준비가 돼 있구나'라는 것들을 깨닫고 해냈다는 생각도 들었다."
뉴시스 제공
-틱톡이라는 플랫폼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사실은 틱톡한테 굉장히 제가 많은 것을 좀 빚지고 있다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말 저한테 많은 기회의 문을 열어줬기 때문이다. 사실상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제 음악적인 커리어를 구축해줬다. 틱톡이라는 플랫폼 자체가 굉장히 모든 사람들한테 열려 있고, 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틱톡이 이처럼 열려 있고 또 사람들을 독려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또 관심사가 많고 재능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주는 곳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저는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았을 것 같다. 결국 틱톡은 재능 그리고 창의성에 열려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노래라는 콘텐츠를 숏폼에 접목한 이유는 무엇인가.

"일단 틱톡 자체가 숏폼에 최적화돼 있기도 하고 이제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구절 아니면, 노래의 일부를 부르는 것이 또 실제로 재미있기도 하고 또 기억에도 많이 남는다고 생각했다. 정말 사람들이 듣고자 하는 그 부분을 잘라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이다. 그리고 이제 전체 곡을 다 부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해 온 마음을 다해 노래할 수 있는 것 같다."

-크리에이터로서 콘텐츠로 무언가를 보여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일단은 나다운 것, 그리고 뭔가 정말 내 마음에 있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노래를 할 때도 나답게 부르는 것,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는지 안 하는지를 카메라 또는 콘텐츠를 통해 보면 사람들도 알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실제로 나다웠을 때 정말 그러한 나의 모든 것들이 제대로 드러났을 때 사람들한테도 더 잘 와닿는다라고 생각한다. 결국 틱톡이라는 플랫폼이 좀 즉흥적이지만 정말 나다운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창구가 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콘텐츠 가운데 하나 기억에 남는 하나를 꼽는다면.

"일단 말레이시아의 MFMF라는 밴드와 제가 같이 했던 벌스 챌린지라는 게 있는데, 그때 저희가 'Pura Pura'라는 노래를 같이 챌린지 경연곡으로 선택했었다. 제가 그중에서 한 개의 벌스를 직접 쓰기도 하고 노래도 불렀는데 일단 가사를 쓰는 것 자체도 굉장히 재밌었고, 쓰다 보면 내 성향이 거기에 온전히 담기기 때문에 그 과정이 좀 재밌었던 것 같다."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이후 바뀐 삶의 변화가 있나.

"일단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자신감이 더 생겼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그전에는 제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한 적도 없었고 또 본질적으로 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크리에이터가 된 이후 제 얘기도 하고 제 표현도 하고 제 아이디어라든지 음악을 공유하고 이렇게 자신감이 붙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지 않을까 싶다."

-어떤 크리에이터이자 아티스트로 각인되고 싶은지 궁금하다.

"일단은 제가 굉장히 재밌는 사람이라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지만, 뿐만 아니라 늘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 제가 처음에 제 방에서 그냥 노래를 하다가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여정을 거쳐왔는데 그 과정에서 제가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모습들을 다 보셨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좀 유연하게 이러한 변화에 적응했고 배웠다는 이런 부분들을 알고 많은 이들도 새로운 도전을 하셨으면 좋겠다."

-향후 이루고 싶은 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일단은 좀 작사, 작곡 이런 부분들을 더 많이 해보고 싶고 궁극적으로는 또 앨범도 발매를 하고 싶다. 음악을 더 많이 하고 싶다. 그리고 제가 또 배우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또 많이 배우기를 기대하고 있다."

-같이 앨범 작업을 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

"최근에는 이제 노르웨이의 시그리드라는 아티스트와 같이 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제가 처음에 이런 또 콘텐츠를 올리게끔 영감을 줬던 아티스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나.

"일단은 너무 스스로에게만 꽂혀서 모든 것을 하기보다는, 조금 더 큰 그림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저도 처음에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 위주로 콘텐츠를 만들어서 올렸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이것만 가지고는 충분치 않고 어쨌거나 나를 봐주는 사람들한테 무언가의 가치를 줘야겠구나 그러니까 어떻게든 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영감을 주는 것이건 아니면 행복하게 하는 것이건 이러한 요소가 있어야 된다."

-K팝 외에 우리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 있다면.

"사실 우리 가족이 한식도 좋아하고 또 이제 K팝, K드라마, K문화 다 좋아하기 때문이다. 저도 마찬가지다…(가장 선호하는 K드라마는) 킬미, 힐미와 꽃보다 남자다."

-끝으로 팬분들에게 한 말씀 전한다면.

"지금까지 정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일단 제가 처음 콘텐츠를 올리기 시작했을 때 응원 댓글을 남겨주셨던 최초의 팔로워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분들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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