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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만 무려 8명…泰 일부다처제 '능력남'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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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현실판 일부다처제인 태국 남성의 어메이징 결혼 이야기가 소개된다.

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사랑에 눈이 멀어 상상을 초월하는 선택을 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최정윤이 스페셜 프리젠터로 함께 한다.

태국에서 벌어진 황당한 이야기는 수많은 여성과 아이들이 함께 버스를 타고 있는 영상에서 시작한다. 이 영상에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말에 출연진들의 다양한 추측이 난무한다.

출연진들은 "자매가 아니냐", "설마 쌍둥이", "입양으로 모인 가족"이냐며 제각각 추측하더니 이내 밝혀진 영상의 실체에 경악하고 만다. 소녀시대를 연상시키는 여성들의 비밀은 바로 그녀들이 모두 한 남자의 아내라는 사실.

무려 여덟 명의 아내와 함께 사는 '능력남'은 34세의 옹담 소롯이다. 그가 여성들을 만난 장소도 사랑에 빠진 이유도 모두 각양각색이다.
뉴시스 제공
또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옹담의 특급 비법이 공개되자, 최정윤은 "청혼을 100번 넘게 시도했다가 8명의 여성에게만 성공한 거 아니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옹담 소롯이 정한 지혜로운(?) 규칙 때문에 아내들은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다툼 없이 친자매처럼 살고 있다고 전해진다. 옹담의 가족이 정한 규칙이 공개되자 김지민은 "옹담의 아내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진짜인지 확인해 보자"고 의문을 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옹담이 정한 '화목한 일부다처제 가정을 위한 규칙'을 살펴본 이상민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알았다고 전해달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폭소를 안긴다.

미모의 아내들을 맞이한 옹담의 이야기를 듣던 양재웅은 "태국은 남자가 귀한가요"라며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야기를 다 들은 최정윤은 "나가기만 하면 여자를 데려오는 남편도 남편이지만, 아내들도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른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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