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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포용력' 르세라핌, 버티고 살아남아 귀한 존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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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실패가 있어야 성공을 알아본다고 생각해요. 제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일단 도전해보는 편이죠. 사람들이 '원래 그런 거라'고 얘기할 때, 전 '왜 그래야만 하는 거지'를 고민해요. 그 틀을 깨려고 노력하죠. 그래서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할 때는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도를 하는 것만으로도 얻고 배워요."(허윤진)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남의 평가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라고 받아 들여졌어요. 르세라핌 처음 시작할 때도 새로운 것에 도전했어요. 많은 변화를 줬죠. 처음엔 (대중이) 낯설어하시기도 하셨지만, 지금은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고 느낍니다. 그간 남들이 해오던 것만 했으면 이렇게 좋은 결과가 없었을 거예요."(김채원)

K팝 4세대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들만큼 수많은 성장 서사를 품고 있는 팀도 드물다.

한일에서 큰 인기를 누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와 김채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발굴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하이브로 바꾸고 처음 내놓는 걸그룹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안전한 울타리에서 성공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반응부터 "오히려 부담이 클 거 같다"는 우려까지.
뉴시스 제공
대중의 예상을 뛰어넘고 싶은 김채원, 일본 걸그룹 HKT48로 데뷔해 AKB48 활동을 함께한 뒤 아이즈원 멤버로 재데뷔했고 또 르세라핌으로 세 번째 데뷔를 한 사쿠라, 한때 가수의 꿈을 접어야 했던 허윤진, 한 때 발레리나를 꿈꿔 K팝 업계 시스템이 낯설기만 했던 일본인 멤버 카즈하, 마지막에 팀에 합류한 홍은채까지. 다섯 멤버는 각각의 배경에서 오는 오해와 편견과 부담을 뚫고 여기까지 왔다.

르세라핌이 데뷔 1주년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6시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의 의미가 남다른 이유다. 최고가 되겠다는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낸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단단해지겠다는 결심한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에 이어 이번 음반에선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 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허윤진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앞선 미니앨범들에선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좀 더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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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언포기븐'은 힙합과 펑크 리듬이 어우러졌다. 특히 국내에서는 '마카로니 웨스턴'(이탈리아에서 만든 서부영화)의 대표작으로 '석양의 무법자'로 알려진 영화 '더 굿, 더 배드 앤드 더 어글리(The Good, the Bad and the Ugly)'(1967)의 메인 테마 OST가 샘플링됐다. 샘플링은 프로듀서를 맡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아이디어다. 해당 곡은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1928~2020)가 작업했다.

르세라핌의 트랙을 들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아들 지오바니 모리코네(Giovanni Morricone)는 흔쾌히 샘플링을 허락했다. 덕분에 르세라핌 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곡의 메시지가 더 효과적으로 표현될 수 있었다는 것이 르세라핌과 방시혁 의장의 판단이다.

또 이 곡엔 디스코 시대 최고 밴드 '시크(Chic)'의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미국 거장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으로 힘을 실었다. 로저스는 참여하는 곡마다 펑키한 그루브를 결정짓는 연주의 달인이다.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마돈나(Madonna), 비욘세(Beyonce)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다프트 펑크(Daft Funk)의 메가 히트곡 '겟 러키(Get Lucky)'를 패럴 윌리엄스와 함께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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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은 "어렸을 때 들었던 음악을 만드신 분이라 처음 (성함을) 들었을 때 너무 놀랐어요. 사실 지금도 실감이 잘 나지 않아요. 로저스 님이 작업하신 아티스트 명단을 봤을 때 '우리가 벌써 여기 끼어도 돼?'하며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더해 '언포기븐'엔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달려라 방탄'을 만든 펠리 펠라로(Feli Ferraro), 제이지(Jay-Z)가 설립한 레이블 락 네이션(Roc Nation) 소속 아티스트 벤자민(Benjmn)도 함께 했다.

'언포기븐'은 르세라핌의 앨범에 꾸준히 참여해온 프로듀서팀 '13'이 멤버들인 스코어(SCORE·이관)와 메가톤(Megatone·김병석) 그리고 프로듀서 슈프림보이 등이 주축인 된 노래이기도 하다.
뉴시스 제공
태국 방콕에서 촬영된 '언포기븐' 뮤직비디오는 이국적인 풍광과 헬기, 백마, 클래식카 등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카우걸 모자를 쓰고 고급 레스토랑에 앉아있던 르세라핌은 타인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테이블 위로 올라가 화끈한 군무를 펼치면서 뮤직비디오가 시작된다. 활을 쏘는 허윤진, 백마를 타는 김채원, 커다란 날개를 찢는 카즈하, 칼을 뽑고 흔드는 사쿠라, 화려하고 예쁜 케이크를 엉망으로 망치는 홍은채까지. 이 세상의 평가나 시선에 눈치를 보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잘 어울리는 모습들이다.

앨범엔 총 13개 트랙이 실렸다. 기존 6곡에 신곡 7곡이 더해졌다. 신곡 서사의 시작인 일곱 번째 트랙 '번 더 브리지(Burn the Bridge)'는 르세라핌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선택에 대한 확신과 터부를 깨겠다는 결심이다. 김채원이
예전 인터뷰에서 한 "나에 대한 확신이 있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라는 말이 곡의 모티브가 됐는데 멤버들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내레이션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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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트랙인 '언포기븐'에서 르세라핌은 "나랑 저 너머 같이 가자 마이 언포기븐 걸스(my unforgiven girls)"라고 노래한다. 아홉 번째 트랙 '노-리턴(No-Return)'(Into the unknown)은 모험을 앞둔 설렘에 초점을 맞췄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금기를 깨야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노래한다. '피어나'(Between you, me and the lamppost)는 르세라핌의 첫 번째 팬송으로 여정을 함께하는 친구, 동료 간의 연대와 유대감을 강조한다. 특히 해당 곡은 멤버 다섯 명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고 허윤진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열두 번째 트랙 '플래시 포워드(Flash Forward)'는 결말이 뻔히 보인다 해도 망설임 없이 도전하고 빠져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마지막 트랙 '파이어 인 더 벨리(Fire in the belly)'에는 마음에 불꽃을 피우고 모험의 바다로 떠나자는 메시지가 녹아있다. 이처럼 앨범은 전체적으로 모험담의 서사가 압축돼 있다.

서사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혼자 하면 방황이지만 함께하면 모험이 된다"다. 해당 문구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하이브의 네번째 오리지널 스토리 '크림슨 하트(Crimson Heart)'의 프롤로그에 등장하기도 했다. 대세 SF 소설가인 김초엽 작가가 '크림슨 하트'의 기본 설정을 바탕으로 본편이 시작되기 전 서막에 해당하는 프롤로그를 통해 본격적인 모험을 앞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업에 일부 참여했었다. 이는 앨범 마지막 트랙 '파이어 인 더 벨리' 속 노랫말인 "너 내 동료가 돼라"와도 연결이 된다.

김채원은 "팬분들이 '르세라핌 덕에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시는데, 저희도 팬분들 덕분에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같다"면서 "서로 좋은 영향을 주는 멋진 사이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나아가보자'는 메시지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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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는 고전적이지만, 곡마다 장르는 세련됐다. 네이버웹툰과 손잡은 하이브 오리지널 웹툰·웹소설인 '크림슨 하트'의 세번 째 테마곡인 '노-리턴'은 디스코 팝,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저지 클럽, 멤버 허윤진과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피어나'는 컨트리 록, '플래시 포워드'는 소셜 미디어 팝,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파이어 인 더 벨리'는 리듬이 시원한 라틴 팝이다. 북미 시장에서 주요 통하는 장르들이다. 하이브와 소속사 쏘스뮤직이 세계 팝 본고장인 북미 시장의 흐름에 대해 얼마나 공부했고 이를 따라가기 위해 명민하게 연구했는지를 알 수 있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안티프래질'에 이어 이번 '언포기븐'이 스페인 출신의 글로벌 팝스타 로살리아(Rosalía) 노래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일부 목소리 역시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방증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채원은 "저희의 곡과 콘셉트는 저희의 이야기·메시지를 담은 '고유 창작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르세라핌이 강조하는 주제는 '금기를 깨다'다. 홍은채는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불공평하다'고 느꼈던 것들이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남들이 하라고 하는 룰을 마주쳤을 때 이해하기 어려웠던 적이 있었어요. 그걸 깨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그런 부분을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르세라핌 팬덤 '피어나'엔 젊은 여성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이 팀이 여성의 주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주체성을 이야기할 때 중요한 건 무엇이며 이 부분이 최근 세계에서 가장 핫한 장르인 K팝과 맞물릴 때 어떤 시너지가 나까. 허윤진은 "멋진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솔직함, 자연스러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데뷔 앨범 때부터 지금까지 솔직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죠. 각자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면 많은 사랑과 응원이 따라온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좋은 시너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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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은 바쁜 국내 스케줄 가운데 지난 1월엔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를 발매했다. 이렇게 꾸준히 활동하는 것에 대해 카즈하는 "그때 그때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앨범에 넣고 팬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아요. 르세라핌이 내는 곡이 많아질수록 단독 콘서트가 더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음악과 무대가 좋아 이 길을 선택한 만큼 활발하게 활동하는 게 좋죠"라고 긍정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달 28일 기준 선주문량 138만 장을 돌파했다. 전작 '안티프래자일'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에 청신호를 켰다. 김채원은 "성적은 하는 만큼 따라오는 거니까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이 분위기를 이어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이번 활동 목표는 음원차트 1위"라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르세라핌이 또 최근 주목 받는 이유는 브랜딩이다. 지난달 26일 개막해 오는 5월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쎈느에서 여는 첫 단독 팝업 스토어 '르세라핌 2023 S/S 팝 업(LE SSERAFIM 2023 S/S POP UP)은 르세라핌의 음악적 메시지와 브랜드 정체성을 공식 상품과 공간으로 구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오전에 방문해 대기를 걸어두면 4~5시간은 기다려야 할 만큼 호응이 크다. 특히 재인, 라바즈, JL디저트바, 애니브, 세드라 등 서울 유명 디저트 전문점과 손잡고 멤버별로 만든 시그니처 케이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최근엔 르세라핌의 로고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디자인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중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아임 피어리스(IM FEARLESS)'를 애너그램(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놀이)해 만든 르세라핌의 로고를 조명했다. 특히 "로고를 구성하는 한 문장 안에 팀의 정체성이 녹아 있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르세라핌의 행보가 더해져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인상을 남긴다"라고 평했다.

르세라핌의 로고는 지난해 8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중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 본상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쏘스뮤직은 이번 앨범 활동의 대표 색깔을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발표한 올해의 컬러인 비바 마젠타(Viva Magenta)로 설정했다. 비바 마젠타는 대담하면서 포용력이 느껴지는 붉은 계열 색상이다. 희귀한 천연염료인 연지벌레에서 영감을 받았다. 쏘스뮤직은 "연지벌레는 특유의 빨간빛 때문에 자연에서 생존하기 어렵다는 약점을 갖고 있지만, 끝까지 버티고 살아남아 귀한 존재가 된다는 점에서 르세라핌과 닮았다"고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 장도 비바 마젠타가 휘감았는데 그 속에서 멤버들은 마냥 화려한 색상이 아닌 뭉근한 빛으로 반짝반짝 빛났다. 그 속에서 멤버들의 개성이 은은하게 드러났다.

허윤진은 "그동안 르세라핌하면 칼군무가 떠올랐어요. 이번엔 각자 개성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 있어요. 무엇보다 같이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했습니다. 동시에 힘든 거 잘 이겨내고 싶다는 생각도 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사쿠라 역시 "저희 르세라핌을 보시고 '야망' '독기' 같은 단어가 떠오른다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그런 군무도 있긴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여유 있게, 무대 자체를 즐기는 느낌"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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