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와이프 서하얀, 주가조작 논란에 덤덤?…소름돋는 반응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와이프 서하얀이 남편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의아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수백억 갚고도 남는다? 임창정 압구정 빌딩 실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임창정은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수십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피해자가 아니라 가담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임창정이 갖고 있는 법인 YES IM(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주)임창정, 소주한잔을 언급, 해당 주식 일부를 넘기는 대신 50억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50억원 중 20억은 재투자를 했고 나머지 30억원을 본인 통장과 와이프 서하얀의 계좌에 각각 넣고 주가 조작 일당에게 넘겼다.  

이진호는 "(임창정이) 실명 계좌와 신분증까지 넘겼다"라며 "일반적으로 아무리 믿는 사이여도 이런 계좌를 넘기진 않는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한때 이 계좌가 58억원까지 올랐을때는 피해를 주장하지 않다가 손해를 보니 피해자라고 하는 점이 설득력이 있냐고 반문했다. 

임창정이 강남 압구정 빌딩을 갖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 임창정 측은 "그랬다면 걸그룹 미미로즈 론칭을 위해 저작권을 모두 팔지 않았을 것"이러고 해명했다.

그는 "멘붕에 빠진 임창정 씨와 달리 서하얀 씨의 반응은 다소 의외였다"라며 "일각에서 알려진 명품 과시나 갑질 등의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며 전했다.

하지만 "서하얀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한다"며 "서하얀 씨가 이 사건 이후에도 자신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한다. 너무나도 담담한 모습에 관계자들조차 놀랄 정도였다. 예정됐던 언론 미디어 일정도 그대로 '괜찮다.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벍혔다. 

이진호는 "해당 행사는 취소됐지만, 내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서하얀씨가 진짜 이번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서하얀씨도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돈을 버는 사람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겠다라는 뜻을 밝힌 것인지 그 내용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승무원 출신인 서하얀은 지난 18상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의 남편 임창정과 결혼해 두 명의 아들을 낳았다. 임창정 전처의 아들 셋까지 슬하에 다섯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현재 그의 직업은 임창정의 회사 매니지먼트 및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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