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가오가이'에는 '블랙넛 노엘 존오버 | 블라세 화이팅! 우리 어디 가서 X맞는 거 아니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오가이 유튜브
공개된 영상 속 노엘은 "성인 되고 이제 술 먹는 프로그램은 처음인 것 같은데 맞나 싶기도 하다"고 어색하게 웃었다. MC의 "차를 가져왔냐"는 질문엔 "택시 이제..뚜벅이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엘은 "저는 옛날엔 어려서 그랬는지 화가 많았고 회의감도 컸다. 지금은 안정된 삶을 살고 있고 음주도 특별한 날이 아니면 잘 안 마신다"면서 "강아지를 키우는 게 삶의 개선이 되는 것 같다. 산책을 통해 억지로 햇빛을 받게 되지 않나. 예전엔 방 불을 끄고 암막 커튼을 친 채로 하루종일 불도 안 키고 살았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21년 앨범 발매 이후 활동을 쉬고 있는 노엘은 "모아둔 돈은 지금 사는 집 보증금이고 엄청 돈이 부족하진 않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노엘은 국회의원 장제원과 부자 관계이기도 하다. 그는 "골프채로 맞은 적은 없다"고 루머를 부인하며 "한 번 문을 잠궜는데 아버지가 문을 부수고 들어온 적이 있다. 그 때 이후로는 아버지와 싸운 적 없다. 가족이니까 서로 피해를 입히지 않는 선에서 지낸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노엘은 "내 잘못이 와전되는 건 억울할 이유가 없다. 와전이 되거나 그런 게 있어도 본질은 내가 시작을 한 것이기 때문에 상관 없는데 '너가 본명은 용준이니까 운전은 하지 말길' 나를 이용해서 한 게 열이 받더라"면서도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했어야했나 싶더라. 그래서 악감정도 없다"고 달라졌음을 고백했다.
노엘은 지난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아 복역.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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