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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스스로 굉장히 혐오했다→자발적 아싸 선택”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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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대학 생활을 전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1q60 일큐육공’에는 ‘구혜선 카톡을 왜 깔아요? 이게 맞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구혜선은 현재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서 재학 중인 근황을 전하면서 ‘아싸(아웃사이더)’ 성향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싸이고 싶은데 조별 과제를 해야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인싸(인사이더)가 된다”라며 “과제를 잘해야 되기 때문에 조장도 한다”는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튜브채널 1q60 일큐육공
유튜브채널 1q60 일큐육공
이어 대학교에 복학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일을 하는 동안 학교를 못 가서 배움이 부족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구혜선은 자신의 성적표를 공개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고 “학교에서 강연하게 돼서 홍보 차원으로 올리게 됐다.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구혜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고 말했다. 당시 공개된 성적표는 대부분 4점대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구혜선은 “나랑 친해지는 작업을 해서 ‘지금은 나랑 제일 친한 친구가 됐다’라는 작업을 했다. 원래는 스스로를 굉장히 혐오했다. 타인이 나를 부정해서 저도 저를 부정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혜선은 친한 주변인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있어 연락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톡이 없어도 불편함을 못 느꼈고, 그간 카톡 없이도 잘 지내왔다고 전해 놀랍게 만들었다. 

구혜선은 2002년 데뷔해 배우, 영화감독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모델 겸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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