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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형제라면'→'강심장 리그'…강호동과 재회로 이미지 회복 가능할까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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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5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4일 TV조선 공식 채널에는 '일본을 사로잡을 삼형제의 K-라면이 온다_형제라면 티저 TV CHOSUN X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5월 첫 방송'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일본을 사로잡을 메이드 인 코리아 K-라면의 변주"라는 자막으로 시작했다.
TV조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TV조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어 "그리고 삼형제 일본을 사로잡다"라는 자막과 함께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 등이 라면을 요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형제라면'은 한국의 맛을 잘 담고 있는 21개의 라면 레시피를 들고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해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보다 더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송 시간 및 첫 방송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승기는 오는 5월 '형제라면' 뿐만 아니라 '강심장 리그(가제)' 방송도 앞두고 있다.

SBS '강심장 리그'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송된 '강심장'의 두 번째 시리즈로, 기존 '강심장'과 다르게 강호동과 이승기 팀으로 나누어 인기 트렌드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SBS 측은 실검이 사라지고 유튜브 개인화 알고리즘에 갇혀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어려워진 시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려주는 새로운 토크쇼로 '강심장'이 다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김호영, 손동표, 양세찬, 엄지윤, 영탁, 이지혜 등도 고정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승기는 오는 5월 약 10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

유연석, 이동휘, 지석진, 규현, 조슈아, 호시 등과 함께 상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웹예능 '브로마블(가제)' 촬영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지난해 11월 원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끊임없는 구설에 휩싸여 왔다.

그가 소속사로부터 약 18년간 음원 수익을 정산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전 소속사 대표의 폭언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어 정산 받은 일부 수익금을 모두 기부한 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개인 소속사 휴먼메이드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피크타임'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그에 대한 응원이 이어졌고, 무사히 활동을 이어가는 듯 보였지만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번 구설에 휩싸이게 됐다.

문제는 이다인 계부의 과거 범죄 이력이었다. 금전 문제의 피해자인 이승기가 주가조작 범죄에 연루된 견미리 집안의 사위로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된 것.

이승기는 계속되는 잡음에 "저를 아껴주시던 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먼저, 죄송합니다. 처가 이슈로 인해 터져 나오는 기사의 홍수 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팬분은 그래서 제 결혼을 말리셨다고 하셨죠"라며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후크라이팅'이라는 단어와 함께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가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매우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가짜 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습니다. 이승기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켜봐 주십시오.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가 오래전부터 인연을 이어온 강호동과 함께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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