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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씨제스와 계약 만료…JYJ 멤버 중 마지막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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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JYJ(제이와이제이)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14년간 몸담고 있던 씨제스 스튜디오(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9일 씨제스 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4월 22일(토)을 끝으로 아티스트 김재중과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와 김재중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라며 "그동안 성공적인 글로벌 행보로 사랑 받은 김재중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재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재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면서 "긴 시간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 김재중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김재중이 독립하여 펼칠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재계약 없이 홀로서기에 나설 전망이다. JYJ 멤버로는 마지막으로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동방신기 탈퇴 후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온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2009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3인조 그룹 JYJ를 결성했다.

하지만 박유천의 사생활 논란과 마약 투약 등으로 2019년 4월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하면서 JYJ는 사실상 해체됐다.

2021년 11월 김준수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어 독립을 선언했고, 혼자 남은 김재중마저 소속사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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