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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 계획된 시일 내에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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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해서 여러 개 정찰위성 다각배치"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시찰하고 "현재 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내에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우주개발국은 지난해 12월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했다고 1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4월 현재 제작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준비를 다그쳐 끝낼 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평양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6차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의 전쟁 억제력을 더욱 실용적으로, 공세적으로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3.04.11.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평양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6차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의 전쟁 억제력을 더욱 실용적으로, 공세적으로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3.04.11.
또 "앞으로 연속적으로 수 개의 정찰위성을 다각 배치해 위성에 의한 정찰정보 수집 능력을 튼튼히 구축할 데 대한 전투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알렸다.

김 위원장은 한미 연합훈련과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등을 언급하며 "군사정찰위성보유는 절대로 포기할 수도, 놓칠 수도, 바꿀 수도 없는 필수불가결의 무력강화 선결적과업으로 철저히 우리의 국가주권과 정당방위권에 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와 미래의 우려스러운 안보환경에 상응한 군사적 억제력을 키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며 군사정찰 수단을 획득하고 운용하는 것은 우리의 각이한 전쟁억제수단들의 군사적 효용성과 실용성 제고에서 그 무엇보다 중차대한 최우선 과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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