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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메이플, JMS 정명석 고발 기자화견 J언니 정조은 ‘준유사강간 혐의’-양승남 변호사 공모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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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PD수첩’에서 JMS의 2인자 정조은에 대한 악행에 대해 그렸다.

18일 방송된 ‘PD수첩’에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방송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씨의 엽기적 성범죄 행각을 다른 이후의 ‘JMS, 교주와 공범자들’ 편이 방송됐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나는 신이다’에서 출연했던 피해자 메이플은 정명석에게 받았던 성범죄와 실체를 밝히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이번 방송에도 출연해서 가족들의 심경을 밝혔다. 메이플은 ‘나는 신이다’ 방송을 본 부모님이 충격을 받았다고 하면서 "미안하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피해자 이서은(가명) 씨 “엄마와 함께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스무살이었고 쌀쌀했다. 갑자기 연락이 왔다. 오라고 했고 엄마도 자기도 같이 가면 안되겠냐?”라고 했고 금산 월명동 JMS 본부로 향했다.

이서은 씨는 “제 원피스를 들어 올리면서 팬티 안으로 손을 넣고 XX 예쁘다. 다리도 튼실하다. 이제 내가 취해야지”라고 했고 당황한 서은 씨가 엄마 얘기도 꺼냈다고 했다. 정명석은 서은 씨에게 엄마도 들어오라고 했고 서은 씨는 “엄마 앞에서 내 허벅지를 만졌는데 엄마는 고맙다”고 했다. 이어 정명석은 “엄마의 허벅지를 만졌다, 20년동안 믿고 있던 사람이 엄마의 허벅지를 만지는 모습을 보니 기괴했다”고 밝혔다. 

엄마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서은 씨에게 “계속 신랑이 신부를 사랑해주는 게 뭐가 문제냐?네가 못돼서 그런거다. 사탄 달린 거다. 나도 선생님이랑 했어”라고 했다. 서은 씨의 어머니는 석사까지 전공했고 공무원이라고 밝혔지만 정명석의 마수에 넘어가 버렸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다른 파해자 에이미는 방송을 다보고 나서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라고 말하며 메이플과 함께 고소 후 1년을 기다렸던  법원까지 왔다. MC 오승훈은 대전지방 법원에서 지친 상태에서 나온 메이플을 만나게 됐고 메이플은 다른 여신도들이 거짓말을 하며 메이플의 반대편에 서서 배신을 느꼈다고 전했고 그 안에는 양승남 변호사가 있었다. 

1980년 경부터 포교활동을 시작한 정명석은 여성 신도들에 대핸 성폭력 사건으로 2000년 경부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고 2001년 3월 해외 도피하여 해외 은신처에서 인터넷 중계등으로 설교를 하며 국내외 신도들에게 영향력을 끼쳤다.

2009년 정명석은 여신도들에 대한 준강간죄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정명석이 징역을 살고 있는 동안 2인자 정조은은 정명석을 위한 신부를 모으는 담당을 했다. 정명석은 땅에서 주체이며 시대 대표였고 정조은은 땅에서 대상인 신부 대표로 나서게 됐다.

정조은은 키 170cm 이상되는 여신도를 선택받은 신도라고 하면서 ‘스타’라고 하며 따로 교육을 받았다고 했다. 스타 후보들은 정명석이 있는 감옥에 선정적인 옷을 입은 사진을 보내야 했고 정명석이 뽑은 스타는 정조은이 데려가서 면회시켰다.

정명석 입장에서는 ‘예쁜 여신도를 정조은이 잘 관리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며 신임이 쌓여갔다. 성지연(가명)은 실리콘으로 전신 조각을 떠서 얼굴까지 다른 실리콘으로 기절을 하기도 했는데 성기 부분이 잘 보이게 다리를 벌리고 조각을 떠서 사진을 찍어서 정명석에게 보냈다고 했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신도에게 편지로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이 보이는 곳으로 와서 호흡을 맞춰’라고 했고 ‘나는 이 운동을 해서 가슴이 B컵이 됐다. 너는 가슴이 몇 컵이냐?’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JMS의 간부나 수행원 중에도 정조은에 의해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JMS의 2인자 정조은은 명품만 입고 차명계좌와 동생의 명의로 많은 재산을 가지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데 회원들은 헌금한 돈을 위해 3금융권까지 대출받아서 고통에 허덕였다. 정조은 외에서 JMS에는 공범자들이 많았고 지난해 3월 메이플은 정명석을 고소하고 기자들 앞에 섰다.

또 정조은은 ‘나는 신이다’에서 J언니라고 언급했던 인물로 정명석의 후계자이자 실세로 알려졌다. 정조은은 여신도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했는데 정명석의 성폭행 범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화요일 오후 9시 0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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