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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부친상…일본으로 출국 “장례 조용하게 치를 예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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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부친상을 당했다.

18일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부친께서 향년 73세로 금일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추성훈은 한국에서 소식을 접하자마자 일본으로 귀국했고 장례는 가족 및 친지 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추성훈/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추성훈/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본부이엔티는 “추성훈을 비롯한 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일본의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2년 만인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13년 9월 처음 방송된 KBS2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했으며, 국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3년 연속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는 2016년 3월 방송을 마지막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으며,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추성훈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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