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레터] 지구의 날에 열리는 김기태 콘서트…인연 따라 모인 ‘태랑이들의 메아리’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지구의 날에 열리는 김기태 가수 콘서트…인연 따라 모인 ‘태랑이들의 메아리’

김기태 가수님의 팬카페 '말해줄래' 태랑이들이 손꼽으며 기다리고 바라던 김기태 가수님의 단독콘서트.

드디어 이번 토요일 오후에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김기태 가수의 생애 첫 단독콘서트로 생기는 수익 전액은 지구환경을 살리는 일에 기부된다니 더 기쁜 마음입니다.

설렘으로 기다리는 콘서트가 전석매진이 되어 더더욱 기뻐요.

평소 가수님은 항상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노래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어 합니다.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상처받아 아픈 지구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생명의 노래로 시작하는 것은 어떤 깊은 인연이 닿아 이번 콘서트가 이뤄진 것 같습니다. 가수님의 감성 충만, 진정어린 쏘울풀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생명의 노래는 우리들의 마음뿐만이 아니라 상처 나고 아픈 지구의 마음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콘서트를 이렇게 의미 깊은 인연으로 시작하시는 자랑스러운 가수님께 모든 태랑이들은 박수 보내며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초록 지구가 아무리 아프다고 비명을 질러대도 우리는 평소 대체로 그 심각성을 잘 모르고 지냅니다.

일상생활할 때 내 몸 편한 대로 쓰다 보면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는 것도 실감 나지 않고,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용기도 편리함에 젖어서 물도 헤프게 쓰고, 썩지 않는 쓰레기도 많이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이번 가수님의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진행하는 콘서트 덕분에 자극받은 많은 태랑이들이 환경에 대한 자각을 하게 되어서 환경단체 가입도 하고, 환경기부금도 보내고, 지구를 살리는 각종 환경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지난번 여수개항 100주년 행사에 가수님이 초대가수로 초빙되었을 때, 그곳에서 많은 태랑이들이 행사 전에 모여서 해변정화 플로깅을 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아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플로깅하는 태랑이,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는 인증샷 카페에 올리는 태랑이들도 많아졌고, 가정에서도 각자 쓰레기 줄이고 물 아껴 쓰기 실천도 하게 되었어요.

김기태 가수님 환경콘서트에서 비롯한 선한 영향력이 지구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살리는 일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위하는 가수님의 의미 있는 콘서트에 건강한 메아리로 화답하는 태랑이들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매년 4월 22일은 지구환경 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입니다.

올해로 53번째 지구의 날에, 김기태 가수와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진행하는 ‘푸른 바다, 그리고 인연(with 김기태)’ 콘서트가 2023년 4월 22일(토)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립니다.

모든 수익이 전액 기부로 지구를 살리는 환경보호에 쓰이게 됩니다.

의미 있는 이번 김기태 가수님의 환경콘서트를 여러분들도 호응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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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용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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