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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 이름만 6개인 사연…개명 배경은 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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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와이프이자 배우 이다인이 개명만 4차례 한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월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다인이 본명을 이라윤로 개명했다"라며 "개명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다인의 개명 사실은 유튜버 이진호로부터 처음 알려졌다. 이진호에 따르면 이다인은 지난해 6월 본명을 이주희에서 이라윤으로 바꿨다.
이다인 인스타그램
이다인 인스타그램
개명 이유는 모친인 탤런트 견미리가 딸들이 그동안 잘 안 풀리자 자녀의 미래를 위해 불교식 이름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 역시 이소율로 개명했다.  

이다인은 그동안 4차례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출생 당시 첫 이름은 임유경(본명)이었지만 친부인 배우 임영규와 견미리가 이혼하면서 견유경으로 변경했다.

이후 견미리가 지금의 남편 이홍헌 씨와 재혼하면서 새아빠의 성과 함께 이름 또한 이지혜로 바꿨다. 데뷔 전에는 이지혜에서 이주희로 또 한 번 개명했다. 이번에 개명한 이라윤에 활동명 이다인까지 포함하면 이름만 총 6개다.

누리꾼들은 "개명을 저렇게 많이 하는 사람 처음 봤다" "엄마의 이혼과 재혼의 영향이 있을지라도 지나치다" "이름 세탁같은 느낌이다" "살면서 이름 바꾸는거 쉬운 일이 아니다" "개명이 나쁜 것도 아니고" "본인도 성장과정에서 힘들었을 것"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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