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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아버지' 故김무생, 오늘(16일) 사망 18주기…그리운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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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故김무생이 사망 18주기를 맞았다.

김무생은 지난 2005년 4월 16일 새벽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2세. 
 
KBS2 '1박2일'
1943년 생인 고인은 1963년 TBC 성우 1기로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1969년 MBC 특채 탤런트에 선발되며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약했다.

그는 '용의 눈물', '태양인 이제마', '제국의 아침' 등 다양한 사극에서 왕 또는 권력자 역할들로 사랑받았다. 이 밖에도 '청춘의 덫', '옥탑방 고양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제3공화국', '맨발의 청춘', '태양은 가득히', '신의 아들' 등의 작품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그 중에서도 대중에게 김무생이라는 배우가 가장 깊이 각인된 작품은 대하사극 '용의 눈물' 속 이성계 역할이었다. '용의 눈물'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건국부터 손자인 세종조까지의 조선 개국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2년 여에 걸쳐 159부작으로 방송됐다. 

이 가운데 고인은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를 맡아 극 초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특히 아들인 조선 태종 이방원이 되는 배우 유동근과의 장면들이 사극 팬들에게 명장면으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고인의 사후 김주혁은 2014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하며 "아버지한테 마음을 표현 못했다. 밤에 혼자 있을 때 TV에서 아버지의 따뜻한 장면이 나오면 부럽기도 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김주혁 또한 2017년 10월 30일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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