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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최종회’ 신재하, 김의성으로부터 자신이 친부를 살해했다는 말 듣고 ‘충격’-박호산과의 악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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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모범택시2’에서는 신재하 성철로부터 자신이 친부를 살해했다는 말을 듣고 오열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2-마지막회’에서는 하준(신재하)이 성철(김의성)으로부터  자신을 찾던 친부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sbs‘모범택시2’ 방송캡처
sbs‘모범택시2’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금사회 건물에 들어가서 의뢰인 교구장(박호산)과 하준(신재하)의 관계를 알게 되지만 누군가에게 급습을 당했다. 교도관은 김도기(이제훈)의 죄수번호 5283을 부르며 수감동으로 돌아가라고 했고 고은은 "누가 날짜를 바꿔놨다"고 말했다.

하준(신재하)은 교도소로 다시 돌아가는 김도기를 CCTV로 보고 우리 형님이 내가 준비한 선물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는데라고 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중얼거렸다. 하준은 교도소 안 죄수들에게 김도기 사냥이라는 미션을 줬고 김도기는 자신의 죽이기 위해 죄수들 집단에서 린치를 당하게 됐다.

하준은 김도기에게 “다른 사람들이 궁금하면 제 방으로 와라. 그런데 12시가 넘어가면 현상금이 2배로 뛴다던데. 형님이 살아 있어야 그 사람들도 산다”라고 협박을 했다. 교도소의 감방 문이 모두 열리고 김도기는 수 많은 죄수들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였고 김도기는 고은(표예진),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을 놓고 죽음의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오늘 방송에서는 성철(김의성)은 하준(신재하)에게 “너는 버려진 아이가 아닌 가족이 있었고 아버지는 너를 찾다가 돌아가셨다”라고 했고 가족사진을 보여줬다. 하준은 가족 사진에서 교구장(박호산)의 명령으로 죽인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또 하준은 자신의 친부를 죽인 날 금사회 반지를 받았고 교구장이 경찰에게 "애비가 자식을 찾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으면 그걸 뭐라고 해야해요?"라고 말한 사실을 떠올렸다. 하준은 성철에게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제와서 어쩌라고?”라고 울부짖으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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