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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가수' 故 타니, 오늘(14일) 사망 5주기…향년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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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故타니(본명 김진수)가 세상을 떠난지 5년이 됐다.

故 타니는 난 2018년 4월 14일 전남 장흥군 장동면 고속도로에서 목포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타고 있던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1997년생인 故 타니는 열아홉 살이던 지난 2016년 12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래 '불망(不忘) 올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 후 고인은 2018년 1월에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두 번째 싱글 '내일-어 베터 데이(A better day)'를 발표했다.

그의 유작은 2018년 발표한 '정리-디 엠티 프레임(The Empty Frame)'이다. 이는 故 타니가 세상을 떠난 뒤 그해 11월 발표됐다.

故 타니의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 측에 따르면 타니는 새 앨범을 발매하기 전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에 내려갔고, 개인적인 용무로 이동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타니 소속사 에이치오엠 컴퍼니 측은 "고인은 지난 2018년 4월 14일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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