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형탁, 일본인 예비신부에 "한 눈에 반해" (1)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우 심형탁이 예비신부와의 만남과 그 쉽지만은 않았던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10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00% 리얼 다큐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심형탁은 제작진과의 긴장되는 자리에서 일본인 예비신부와의 리얼 러브 스토리와 첫 만남에 대한 일담을 공개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도라에몽 덕후(?) 심형탁은 '한국 대표 덕후'로서 예비신부 '사야'씨를 만난 것은 일본이었다. 

심형탁은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촬영 섭외가 들어왔는데 그 현장의 총괄 책임자에게만 시선이 갔던 일화를 설명했다. 

사야 씨는 일본의 유명한 완구 회사인 '반다이'의 총괄 책임자였고 심형탁은 한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대화는 거의 행동으로 하고 지금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는 심형탁은 모든 걸 접고 한국으로 온 사야와의 애정 스토리에 대해 자신있게 소개해 나갔다. 

심형탁은 그녀를 처음 보고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서툰 일본어로 심형탁은 "나는 한국의 잘생긴 배우다"고 말했다고 귀띰했다. 

제작진은 사야 씨의 반응에 대해서도 궁금해 했다. 심형탁은 "환하게 웃던데?"라며 사야 씨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유도했으나 의외의 답변이 나와 심형탁을 당황시켰다. 

사야 씨는 "이 사람 나르시스트인가"라고 생각했었다고 소개했다. '그래도 연락해야지'하는 마음에 연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야 씨는 계속 심형탁에게 친절하게 보였던 이유에 대해 "일 때문에"라고 설명하기도 해 심형탁을 계속 당황시켰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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