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찐이야 마법으로 필리핀도 열광하게 만든 '영탁의 필리핀 브이로그 Vol.2' [줌人]

(톱스타뉴스 조양경 기자) 한류스타 영탁이 해외 프로모션 활동을 하러 갔을때 모습을 담은 '필리핀 브이로그 Vol.2'를 공개했다.

5일 영탁의 유튜브채널 '영탁의 불쑥TV'에 '먹방? 수영? 뭘 좋아할지 몰라서...(중략) 필리핀 브이로그 Vol.2' 영상을 업로드 했다. 업로드 된 영상속에는 필리핀 스케줄을 소화하는 영탁의 모습이 담겨있었고 영탁은 눈코뜰새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항상 밝은 얼굴과 긍정 텐션으로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들을 보여줬다. 인터뷰를 해야하는 영탁은 대기실에서 필리핀 저녁 인사를 연습하다 인사를 줄이며 "낄낄 뽀뽀(?)야?"라며 귀여운 발언을 했으나 통역사는 "아뇨아뇨! 그렇게 줄여쓰지 않습니다"라며 현지어에서는 절대 줄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단호박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리허설을 하며 찐이야 마법을 부리자 무대위에 영탁과 댄서들뿐만 아니라 스탭들도 찐이야 마법에 홀리며 음향 체크를 하는동안 함께 찐이야 댄스를 추는 모습을 보여줬고, 빵빵한 사운드에 모니터도 잘들린 필리핀 리허설은 모두를 만족 시켰다. 

이어 밥을 먹으러 가면서 "인스타 사칭계정에 속지마세요"라는 깨알 주의를 주고는 본 무대전 춤을 추고, 방송에서도 춤을 추고, 관객들도 춤을 추고, 춤을 추고 추고 또 추며 춤바람 강풍주의보를 발령해 마지막 인사로 "지금까지 댄싱탁이었습니다!" 라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또 'SAKTO 녹화장'을 찾은 영탁은 '지금 필리핀에 있다는게 설렙니다'라는 말 영탁이 만든 '낄낄뽀뽀'도 유창한 발음으로 말해 스탭들은 "WOW"를 외치며 놀라워했고 기가 막히게 방송도 잘하며 라운드 투 '기자회견'스케줄을 소화하러 이동했고 인터뷰 내내 지치지 않는 하이 텐션과 재간둥이 매력으로 "가수가 안되셨으면 코미디언 되셨을 것 같대요"라는 말을 듣자 영탁은 "한국사람들은 제 개그를 싫어하네요"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아재개그를 애정한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공식 스케줄을 끝내고 자유시간을 가지면서도 팬들 생각뿐인 영탁은 "와이파이 컨디션 너무 좋지 않아서 이렇게 영상으로 대신합니다"라며 영상을 남겨놓고는 참을 수 없는 보고싶음에 라이브 방송을 켜 "멀리서 계속 응원해주고, 염려해주고 격려해줘서 곁에서 같이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고맙고! 나는 나의 일을 할테니 그대들은 그대들의 일을 열심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알라뷰"를 외치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 했다. 

다음날 아침에는 물놀이를 하다 "형 수영 대결 한번 하실래요?"라고 결투를 신청하는 매니저는 "못 이기시겠어요?"라며 도발을 하자 그 도발에 넘어간 영탁은 수영대결을 하게 됐고 결승선을 제대로 찾지못한 첫번째 대결에서는 敗했으나 두번째 대결에서는 확연하게 치고 나가며 승리를 거뒀다. 오구오구.

한편, 세계적으로 매력을 대 방출하는 영탁이 숨은 골프 실력을 발휘한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5:승부사들'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조양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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