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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입대' 박진영, 자필 편지…"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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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군 입대를 앞둔 박진영이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5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진영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날이 많이 따뜻해졌는데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라며 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박진영 인스타그램
박진영 인스타그램
이어 "기사로 제 입대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죠? 저는 공개된 내용처럼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박진영은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담담하고 든든해진 것 같아요"라고 담담한 심경을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럼 얼른 다시 만나요.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앞서 이날 박진영의 입대 소식이 보도됐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박진영은 배우로 데뷔한 후 그룹 JJ프로젝트, 갓세븐으로 재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가 속한 갓세븐은 '롤러바이(Lullaby)', '딱 좋아', '니가 하면', 'A', '하지하지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박진영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공개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마녀'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5월 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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