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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신예은, 박연진과 싱크로율 30%…"아예 안 닮은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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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의 아역을 맡았던 배우 신예은이 싱크로율을 30%로 꼽았다.

신예은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더스타에 업로드된 영상에 등장했다. 신예은은 Q&A 형식으로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더스타 유튜브
‘박연진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신예은은 “닮으면 안 되는 거 아냐”라고 반문한 후 “30%”라고 답했다.

이어 “나에게 30%는 있다. 왜냐하면 연진이의 표정이나 말투, 연진이가 가진 모습은 나한테서 나왔기 때문에 아예 안 닮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더 글로리’를 통해 연기 칭찬을 받은 것에 신예은은 “나 울 뻔했다”며 감동 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신예은은 소품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소품 촬영 날이라 촬영팀은 안 계셨다. 그래서 나, 지소, 조감독님만 계셨다. 지소는 분장을 하고 있고, 나는 괴롭히는 장면을 찍어야 하는 순간이었는데 지나가던 시민이 보시고 '지금 뭐하는 거냐, 애 괴롭히는 거냐'고 혼내셨던 기억이 있다. 아직 세상이 살 만하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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