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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왕산-충남 홍성 야산 화재…주민대피→재산-인명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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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일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일 오전 11시53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8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5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4대와 헬기 9대, 인원 15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인왕산 / 연합뉴스
서울 인왕산 / 연합뉴스
서울시 종로구와 서대문구는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입산을 자제하고 대피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산불은 바람을 타고 북쪽 사면으로 계속 번져 인왕중학교 인근으로까지 확산됐다.

아직까지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대전·충남 지역에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충남 홍성군 서부면 야산에 난 불이 크게 번지면서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에 하루 24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이날 낮 1시 20분 기준 산불 진화 헬기 17대와 산불 진화 장비 11대, 산불진화대원 189명이 현장에 투입된 상태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고, 인근 마을주민은 대피가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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