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현진영, 이천수, 윤남기 부부가 출연해 가지각색 살림 이야기로 눈길을 모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현진영은 본업으로 복귀, 아내와 함께 제자들의 녹음 현장에 방문했다.
부드럽기만 한 제자의 디렉팅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현진영은 '디렉팅을 왜 그따위로 보냐' '세게 얘기해야 그다음 당근이 먹힌다'며 답답해했다. 이어 "내 말이 우스워? 그럴 거면 너 혼자 해!"라고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얼어붙게 했다. 이에 오서운은 '조금 부드럽게 이야기해도 되잖아'라고 그를 타일렀고, 현진영은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한 스승의 모습으로 돌아와 아내만이 그의 유일한 조련사임을 증명했다.
현진영은 용돈에 대해 '수입의 30%는 줘야지. 당신은 악덕업주다'라며 오서운을 몰아붙였고, 오서운은 '용돈 10만 원 줄이겠다'고 엄포를 놔 협상은 결렬됐다. 급기야 새벽에 몰래 돼지저금통을 털다 아내에게 들키기까지 한 그의 모습을 지켜본 박준형은 "저 형 우리 우상이었는데"라고 안타까워해 웃음을 안겼다.
또 자녀 양육 방식을 둘러싼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갈등이 그려졌다. 4살이 돼 부쩍 활동량이 늘어난 쌍둥이들을 위해 2층을 개방한다. 사고를 친 쌍둥이들을 이천수는 강하게 훈육하려 하고, 심하은은 '혼내지 말고 이야기로 타일러야 한다'며 맞섰다.
이천수는 친형을 만나 자신의 불같은 성격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듣고, 집에 돌아와 심하은이 좋아하는 닭모래집을 건넸다. 이천수는 '순간 기분 나빠져서 그렇게 얘기한 거다. 고칠게. 오빠가 미안해'라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며 심하은과 극적 화해에 이르렀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딸 리은이의 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다은은 '리은이가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다', '아이가 수다쟁이라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들 보면 부럽다'며 눈물을 흘렸고, 윤남기는 '걱정 마. 그런 날 금방 온다' '조금 있으면 너무 말 많아서 힘들거야'라고 다정히 위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언어치료센터에 찾아가 학부모 상담을 받았다. 언어치료사는 '리은이가 사회성이 워낙 좋고 눈치도 빠르다. 먼저 말할 때 까지 기다려달라'고 두 사람을 안심시켰다.
두 사람은 리은이가 말이 트이면 제일 먼저 듣고 싶은 말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같은 답변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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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4/02 12: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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