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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솔로 데뷔 기념 역조공…팬들에 D사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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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지수가 첫 솔로 앨범으로 신기록을 경신 중인 가운데, 팬들에게 역대급 역조공을 선물했다.  

2일 트위터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에 참여한 팬들의 후기가 쏟아졌다.

이날 지수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있는 명품 D사의 립글로즈를 비롯해 포토카드 엽서 세트, 컵케이크 등을 팬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 역조공 / 트위터
지수 역조공 / 트위터
립글로즈에는 지수(JISOO) 이름이 각인돼 더욱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팬들은 "D사를 역조공으로 주는 아이돌이 있다?" "퀸갓지수 실화냐" "지수 최고" "센스 진짜 좋다"라며 기뻐했다. 

지난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솔로 싱글 '미(ME)'는 전날 오후 1시 출시되자마자 하루 동안 87만5149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여성 솔로 단일 음반 역대 최고 판매량을 발매 당일 집계만으로 경신했다.

종전의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최고 수치는 리사의 '라리사(LALISA)'였다. 그 뒤를 로제의 'R'이 잇고 있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 1위, 2위, 3위 모두 블랙핑크 멤버가 차지하게 됐다.

지수는 2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인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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