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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인정] “축하해 연진아”…'더 글로리' 공식 커플 탄생…배우 임지연♥이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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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33)과 이도현(28)이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더 글로리' 임지연-이도현 열애
'더 글로리' 임지연-이도현 열애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으며 화제에 올랐다.

이도현은 같은 시리즈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을 돕는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으로 출연해 임지연과 호흡을 맞췄다.

'더 글로리'에서 대립하는 악연이었던 두 사람.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학폭) 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 분)이 성인이 된 후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이도연은 문동은을 돕고 연인이 되는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을 연기했다. 문동은이 임지연이 연기하는 기상캐스터 '박연진'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도왔다.

그런데 현실에선 임지연에게 이도현이 '다정한 남자'였다. 두 사람은 촬영 후 이어진 회식 등을 통해 가까워졌다. 지난 겨울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다. 높은 수위의 영화 '인간중독'(2014)으로 주목 받았다. 영화 '간신'(2015) '럭키'(2016) '유체이탈자'(2021), 드라마 '상류사회'(2015) '불어라 미풍아'(2016) '장미맨션'(2022)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2022) 등에 나왔다. '더 글로리' 박연진 역으로 처음 악역에 도전하며 스타성·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도현은 드라마 '18 어게인'(2020) '스위트홈'(2020) '오월의 청춘'(2021) 등으로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올해 중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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