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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아들 따라 가수 전향한 이유…집 공개에 재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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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의 근황이 전해졌다.

오는 2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338회에는 배우 이동준과 아들 이일민이 함께 출연한다.

이날 이동준은 "세계 태권도 3번을 금메달을 딴 경력이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 캡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 캡처
이어 "탁월한 선택으로 가수로 전향했다"라며 현재 자신의 직업을 가수 겸 배우라고 전했다. 그의 절친 가수 김성환은 그에 대해 "노래 잘 부르는 인간적인 배우"라고 설명했다.

아들 이일민과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동준은 아들과 노래 파트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빠 노래인데 자리를 뺏는 거냐"라며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준은 올해 나이 66세로 대학교 1학년 때 첫눈에 반한 동갑내기 아내 염효숙 씨와 10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와이프 염효숙 씨의 직업, 집안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동준과 사이에서 슬하에 아들 하나를 자녀로 뒀다.

이밖에 가족 관계로는 며느리 김혜림, 조카 송진우가 있다.

아들 이일민은 올해 나이 32세로 '일민'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준의 집 공개에 그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공개된 그의 집은 넓은 평수에 럭셔리한 황금으로 둘러싸인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미사리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해 큰 수입을 거뒀으나, 영화 '클레멘타인' 제작으로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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