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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모범택시2와 경쟁, 피할수 없으면 맞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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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MBC가 사활을 걸었구나 싶다."

배우 우도환이 SBS TV 금토극 '모범택시2'와 경쟁을 벌인다.

우도환은 31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TV 금토극 '조선변호사' 제작발표회에서 "모범택시2를 겨냥한 광고를 보고 놀랐다. 자고 일어났는데, (홍보 포스터를 보고) '팬들이 만들었나?' 싶었다"며 "'MBC가 사활을 걸고 정면승부에 나섰구나' 싶어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피할 수 없으면 맞서는 게 맞다"고 털어놨다.

MBC는 29일 트위터에 조선변호사 홍보 포스터를 올렸다. "(광고) 억울한 일이 있다면 고용대송"이라며 "불법X. 송사 성공률 100%. 한양 최고"라고 적었다. 포스터 속 우도환 위로 '택시 타고 불법으로 복수대행? 우린 합법으로 복수해드림'이라는 문구도 시선을 끌었다. 모범택시2를 겨냥한 듯 보였다. 모범택시2는 무지개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하는 이야기다. 2021년 첫 선을 보였으며, 시즌2는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넘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뉴시스 제공
반면 MBC 드라마는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상태다. 금토극 전작인 김정현 주연 '꼭두의 계절' 16회는 1.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막을 내렸다. 김승호 PD는 모범택시2와 차별점으로 "사적·공적 복수가 있는데, 조선변호사는 개인적인 복수를 강조하지는 않는다. 개인적인 복수로 시작해 큰 정의, 대의를 이룬다는 점에서 타사 드라마와 다르다"고 짚었다. 그룹 '우주소녀' 김지연(보나)은 "여러 장르가 복합된 드라마"며 "사극과 법정물, 복수극, 로맨스까지 있다. 1회만 봐도 우리 드라마의 색을 알 수 있다.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외지부(변호사) '강한수'(우도환) 이야기다. 그룹 '우주소녀' 보나(김지연)는 공주 '이연주', '빅스' 출신 차학연은 조선 최고 명문가의 삼대독자이자 한성부 판관 '유지선'을 맡는다.

우도환은 전역 후 첫 안방극장 복귀다. 사극은 '나의 나라'(2019) 이후 두 번째다. "사실 나의 나라를 찍을 때 많은 힘들었다. 조선변호사 극본을 받았을 때도 사극이라는 말만 듣고 좀 거부감이 들었다. '과연 그때보다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있었다"면서도 "극본이 재미있었다. 한수와 (나의 나라) '선호'는 전혀 다른 캐릭터다. 3년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오후 9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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