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과 배우 김지은이 '인기가요' 새 MC로 나설 예정이다.
29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몬스타엑스 형원, 김지은은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인가)' MC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배우 노정의, 서범준의 바통을 이어받아 '인기가요'를 진행한다.
이날 김지은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김지은이 오는 4월 9일 부터 SBS 인기가요에 스폐셜 MC로 함께한다"라고 전했다.
형원-김지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016년 CF로 데뷔해,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지은은 2021년 첫 주연작 '검은태양'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연기 변신을 제대로 꾀했다는 평을 받는다.
형원은 2015년 5월 몬스타엑스로 데뷔, 'DRAMARAMA(드라마라마)'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 'Rush Hour(러쉬아워)' 'GAMBLER(겜블러)' 'Alligator(엘리게이터)'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아이돌 라디오' 등을 진행하며 안정적인 진행력과 순발력을 인정받았다.
1994년 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형원과 1993년 생인 김지은은 1살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또래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두 사람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함께 '인기가요' 3MC로 호흡을 맞춘다.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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