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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소속 울버햄튼FC 100인분 'K-급식' 첫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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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FC 가족 100명을 위한 급식에 도전했다.

25일 첫 방송된 JTBC TV 예능물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이연복 셰프, 홍진경, 허경환, 남창희, 몬스타엑스 주헌, 김민지 영양사가 급식군단으로 뭉쳐 영국에서 처음으로 K-급식 신고식을 치렀다.

축구선수 황희찬의 의뢰로 울버햄튼FC 가족 100명을 위해 처음 손발을 맞춰본 이들은 현지 재료와 익숙하지 않은 환경,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로 난관에 봉착했다.

첫 출장지인 영국으로 향한 급식군단은 몰리뉴 스타디움 로커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울버햄튼FC 1군 선수 전용 훈련장에 입성해 시선을 모았다.

무엇보다 첫 급식 의뢰인 황희찬이 선수들을 위한 고단백 한식 메뉴를 추천해 급식군단이 선보일 K-급식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뉴시스 제공
급식군단은 입맛 분석, 울버햄튼FC의 급식 체험, 총괄 셰프와의 만남, 황희찬의 원픽 갈비찜을 비롯한 메뉴 선정에 실전 대비 연습까지 성공적인 급식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그러나 급식 당일 생각과 다른 현지 재료로 인해 첫 급식부터 어려움에 부딪혔다. 한국보다 큰 사이즈의 갈비와 주문과 달리 뼈 있는 닭다리가 도착하며 손질 시간이 필요해진 것.

또한 가장 중요한 위생도 신경 써야 하는 만큼 김민지 영양사가 조리실을 종횡무진하며 한 치의 비위생도 허락하지 않았다. 많은 양의 재료 손질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이연복 셰프가 손질한 닭을 도마에 늘어놓으며 작업하자 김민지 영양사는 닭고기를 담을 바트를 갖다 주는가 하면 도마도 육류용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이연복 셰프가 만든 닭다리구이 소스가 매워 맵기를 조절하는 방법을 찾아야 했고 궁중웍이 없어 냄비째로 갈비찜을 졸였다. 더불어 배식 연습을 못 해 첫 급식에 우왕좌왕하며 배식을 준비했다.

가장 중요한 오븐 밥을 해야 하는 김민지 영양사는 요리는 물론 팀원들을 돕느라 뒤늦게 취사를 시작해, 배식 예정 시간인 5시를 맞추지 못했다. 부랴부랴 5시 7분에 배식이 시작된 가운데 갈비찜, 닭다리구이, 겉절이, 달걀말이, 소고기뭇국, 디저트로 구성된 첫 급식을 맛보는 울버햄튼FC 가족들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됐다.

갈비찜의 반응은 좋은 반면, 닭다리구이 소스의 매운맛에 물만 먹던 유소년 선수는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나버려 요리 경력 50년 이연복 셰프의 첫 급식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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