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이서진이 냉정한 직원 평가를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tvN TV 예능물 '서진이네'에서는 매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온 다섯 번째 영업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영업 네 번째 날은 저조한 매출을 기록하며 문을 닫았다. 직원들이 남은 음식들을 챙겨 숙소로 돌아온 가운데 부장 박서준은 양념치킨에 밥을 찾았던 손님들이 있었던 만큼 신메뉴 치밥에 도전했다. 양념 치밥과 간장 치밥을 시식한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간장 치밥으로 낙점했다.
매출을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는 이서진은 특정 시간대에 할인을 적용하는 해피아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드링크프리 제안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장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인턴 방탄소년단 뷔는 "형님 죄송한데 이거 예능 아니에요?", 박서준은 "형 확실히 과몰입이다", 인턴 최우식은 "영업 한 3일만 더 하면 제가 알던 형님이 없어질 것 같아요"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서진은 정유미에 대해 "상무이사에서 이제 더 이상은 못 올라갈 것 같아"라며 장점으로 세심함과 창의적인 마인드를, 단점으로 딴생각이 많고 애사심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반면, 박서준 평가에서는 "'서진이네' 다음엔 '서준이네'지"라며 요리 능력, 동생들을 아우르는 성격,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자신의 뒤를 이을 유일한 후계자로 박서준을 점찍으며 10점 만점 중 9.5점을 줬다.
최우식의 친화력, 순발력을 장점으로 밝힌 이서진은 단점을 묻자 한숨과 함께 "많지"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뷔의 성실함을 장점으로, 느린 속도를 단점으로 평가했다.
이서진은 손님이 없어 초조해하다가 한 팀씩 손님이 늘어나자 표정이 풀리기 시작했다. 앞 주방에서 김밥을 담당하는 정유미는 뒷 주방의 주방 보조로도 합류하며 바쁜 박서준의 일을 도와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저녁에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예약 손님과 역대 최다 인원 여섯 명의 단체 손님도 입장하며 만석을 이뤘다. 게다가 웨이팅 손님들까지 생기고 주문은 끝이 없어 카운터는 물론 주방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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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3/25 15: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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