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시리즈, "노래, 연기, 예능 모두다 잘하는 만능탁-롤모델 임창정" [다시보러歌탁]

(톱스타뉴스 조양경 기자) 노래, 연기, 예능 모두 잘하는 롤모델 '임창정'을 만난 영탁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2020년 7월 29일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그날로 슝.
대한민국 트롯 역사에 한 획은 그은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함께 출연한 '뽕숭아학당'에서 영탁의 활약을 떠올려 보기위한 시간!

태백산맥의 한가운데 눈부신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원도 정선군 '나전역'에 모인 F4는 '전설의 급식실'에 대한 전설을 들으며 전설의 먹선배 방랑먹객 김준현이 등장했고 더이상 먹을게 없어서 떠난 김준현은 F4를 보고는 "꼬락서니가~ 너무 말랐어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고 빼빼마른 후배들에게 "큰일나~ 먹어야 된다고~ "라며 "오늘은 먹는 정도가 아닌 시원하게 때려보자"라며 함께 먹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떠나기전에 선배 김준현은 금지어를 공지하며 "나도 모르게 나오는 '어우~ 배불러요, 아~ 못먹겠어요' 이런말 하면 아주 혼쭐이 나는거야"라며 옆사람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말은 하지 않기로 하며 진정한 맛을 찾으러 뽕버스를 타고 달렸다. 함께 떠나는 다른 의미의 MT '먹티 Muk Training'라며 딱 2끼만 먹겠다 약속한 김준현은 '100끼같은 두끼'라 예고하며 유행하는 노래로 '읽씹 안읽씹'을 언급하며 작사가 영탁이 '메세지를 씹지말라는 가사가 포인트인 곡'을 김준현은 '음식을 남들보다 빠르게 씹으라는 곡'으로 '음식을 일찍일찍 씹어라! 남이 먹기전에 내가 일단 씹어라!'면서 센스있는 토크를 이어갔다.

'춘.계.추.동'이라고 봄.닭.가을.겨울이라며 닭요리를 먹으러 간다며 닭볶음탕을 먹으러 첫번째 장소에 도착했고, 낯선 사장님에게서 익숙한 향기가 나는 제 4의 부캐 홍현희가 닭볶음탕집 사장님으로 등장해 놀라게 하며 '트로트 사랑의 힘'으로 갱년기를 극복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주문을 받았다. 닭다리를 하나씩 먹기위해 3마리는 시켜야한다는 김준현은, 닭볶음탕 3인분에 감자전 2개 받고, 곤드레밥 풀코스를 주문했고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영탁의 '붉은 노을'을 청해들으며 신나는 기다림으로 배꼽시계 알림을 정확히 맞췄다.

침샘을 자극한 후 국물을 먹으며 위장을 달래주고 고기를 먹는데 김준현에게 '공기반 고기반 츄릅츄릅' 먹는법을 배운 영탁은 닭다리와 진한 입맞춤을 하며 '츄릅츄릅츄르르르'먹자 먹선배 김준현은 "영탁이 먹을줄 아네~ 잘먹어"라며 칭찬했고 날개 먹방 온도체크부터 발골까지 완벽하게 미션을 완료해 먹방계에 '탐나는 인재'로 거듭났다.

먹방수업 두번째 시간으로 한우를 먹으며 귀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특별손님을 초대했고 '찐이야'를 부르며 등장한 오마이걸의 승희와 효정이 분위기를 띄우며 빨간 육질속 마블링을 자랑하는 소고기 파티를 시작했고 제비추리를 앞뒤로 촥촥 구워 고기를 맛보며 '고기맛이 찐찐찐찐찐이야~' 엄지를 아끼지 않고 고기맛을 표현하며 맛있는 수업을 이어갔다.

이어 학교로 교실이 옮겨졌고, 야간 학습으로 전설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17명의 노래 짱들이 학교앞에 찾아왔는데 뽕학당의 전설같은 선배님이 17명을 물리쳤다'라며 전설을 소개했고 이 전설의 전적으로 "역대 최우수 명예 졸업생에다 노래, 연기, 예능 사업까지 모든게 가능한 만능 챔피언 전설의 선배님!"이라 말하자 튼차 한대가 들어왔고, 영탁의 롤모델 임창정이 등장하면서 영탁은 얼굴이 어린아이처럼 바뀌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이로 하여금 귀여움이 뿜뿜 뿜어져 나오는 면모를 보였다.

임창정은 영탁에 대해 "내가 영탁이를 기사에서 봤는데 '형의 손을 한번 잡아보고 싶다'라고 해서..."라며 인터뷰에서 밝힌 롤모델 임창정을 직접 언급했고 "뽕숭아 학당을 접하게 된것도 영탁이 덕분에 알게 되면서 '아~F4구나'를 알게 됐다"말해 MC붐은 "영탁아 어떤 기사야? 라 물어보자 영탁은 "연예계 생활을 통틀어서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을 말하는 인터뷰에서 창정이 형을...제가..."라며 에피소드를 전했고 옆에 있던 장민호는 "평소에 영탁이가 선배님 노래 엄청 많이 듣거든요"라 찐팬임을 인정했다.

임창정을 사랑한 영탁은 "찍은 영화 서른 일곱편!"이라며 디테일 강한 임창정의 모든것을 기억하며 찐팬임을 한번더 언급하며 임창정에게 감동을 안겼고 노래, 연기, 예능 등 만능탁을 꿈꾸는 영탁은 임창정에게 "항상 꿈꿔왔던 연기 욕심이 있었는데 형님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꿈을 이루게 되서...."라며 떨려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임창정을 만나게 된다면 꼭 듣고싶었던 신청곡 '하그사-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적이 없었다'를 간절하게 듣고싶다 전해 임창정은 "영탁아 이리와~ 내가 속삭여줄께"라며 가까이 앉아 노래를 불러줘 자신을 좋아해주는 영탁을 위해 진심을 다한 임창정의 열창이 모두를 전율시켰다.

이어 뽕전드 타이틀 매치로 1:4 대결로 임창정과 F4가 대결을 펼쳤고 1라운드 대결에서 영탁은 임창정의 '또다시 사랑'을 선곡했고 임창정은 "웬만하면 원키로 가줬으면 좋겠어"라며 주문을 넣어 영탁은 원키로 노래를 이어갔고 원키 공격으로 기선제압을 하면서 2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지막까지 감정을 놓지 않고 불러 임창정은 짐을 싸서 집에간다는 퍼포먼스로 영탁의 실력을 인정했다.

노래대결을 하고나니 배가 고파졌고, 임창정은 자취생활을 했던 노하우로 F4에게 요리를 해주겠다며 '고추장찌개'를 준비했고 준비하는 동안 영탁은 '소주한잔'을 부르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며 임창정은 요리를 하면서도 여러번 영탁을 흐믓하게 바라보며 애정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영탁은 요리하는 임창정 옆으로 다가가 열창했고 임창정은 "아니 나보다 더 잘하면 어떡하자는 얘기야"라며 칭찬했고 영탁은 "와~ 나 칭찬받았다! 칭찬받았다!"라며 기뻐하자 임창정은 "이 노래가 내 노래중에 많이 어려운 노래야. 낮은음이 너무 낮고 높은음이 너무 높아. 그리고 뒤로가면 쉴데가 없어서 되게 어려운 노랜데 되게 편하게 해가지고 짜증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가수 활동을 하면서 가진 노하우들을 전수해 주면서 "스트레스를 받을때 어떻게 푸나요?"라는 질문에 "나는 스트레스를 잘 안받아"라 대답하는 임창정 옆에서 "나도나도나돈데~"라며 영탁은 임창정과의 공통점에 어린아이처럼 신이 났고, 이어 임창정은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좀 푸는거 같아"라 말하니 영탁도 "매운 떡볶이를 먹으면서 많이 푸는거 같다"말해 임창정은 준비한 매운족발을 꺼내들었고 너무 매워 모두가 넉다운 되고 초토화 된 상황에서 살아남은 임창정과 영탁은 서로가 닮아있음을 느끼며 우정이 깊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