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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차세찌 아닌 시아버지와 투샷 다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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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한채아가 차세찌를 언급한 가운데, 차범근과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81회에서는 남편 차세찌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한 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아는 차세찌에 대해 "네 살 동생이다. 못 이기는 척 '알았어. 그럼 좀 해줘봐' 해야 하는데 반대로 '니가 좀 해봐. 니가 뭘 하는데'라고 한다"라며 "나도 보호받고 싶은데 애한테 자꾸 보호를 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한채아 인스타그램
한채아 인스타그램
차세찌는 차범근의 셋째다. 차범근 며느리라는 수식어를 얻은 한채아는 지난 2020년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님 프푸 레전드 후드티 언박싱"이라는 글과 함께 차범근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회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한 차범근과 한채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1982년생인 한채아의 나이는 42세로, 지난 2018년 5월 4살 연하의 차세찌와 결혼해 2018년 10월 딸 차봄 양을 얻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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