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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왕지원X박종석, 전 발레리나 배우-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세계적 발레리나 강수진 등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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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발레리나, 발레니노 부부 왕지원, 박종석 부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13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장훈, 김구라, 김숙 진행으로 새로운 운명 부부로 발레리나 출산 배우 왕지원, 국립발레단 수석 발레리노 박종석 부부의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방송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방송캡처
왕지원, 박종석 부부는 지난해 2월,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왕지원은 영국 로열 발레스쿨에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조기 입학, 국립발레단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7년 경력의 월드 클레스 발레리나 출신 배우다.

왕지원은 남편과 스튜디오에 나와서 그동안 여러 드라마에서 성공한 사업가, 엘리트 변호사, 재벌 3세 약혼자등의 역할을 맡으면서 엄친딸 이미지가 굳어졌는데 “이를 깨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것도 있지만 왕지원 씨가 잘생긴 남편 자랑도 하고 싶어서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남편 박종석은 워싱턴과 펜실베니아 발레단을 나와 국립발레단 수석 발레리노로 올해 22년 경력을 자랑하는데 부부는 선화예중에서 3살 연상 연하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박종석은 국립발레단장이자 국보급 발레리나 출신의 강수진에게 발레 심사를 받게 됐다. 박종석은 강수진 앞에서 솔로 무대와 여주인공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초고난도 발레 스킬을 보여주며 강수진의 칭찬을 받았다. 이어 왕지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발레학원에서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학생들에게 엄하게 교육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왕지원은 남편 박종석과 만나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마트 시장보기를 했는데 양파를 하면서도 센 언니의 모습과 남편의 애교를 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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