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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가수 남일해·김상희, ‘청실홍실’ 함께 80대 나이 잊은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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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색(色)’ 편을 방송한 가운데, 가수 김상희·남일해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13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남일해, 김상희, 양지은, 설하수, 박진도, 전유진, 윤항기, 배아현, 차수빈, 김만수, 조정민, 김나희, 박창근, 박민주, 태진아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가졌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김상희와 남일해는 공연의 시작과 마무리를 장식하면서 80대 나이 잊을 열창을 선사했다.

1938년생 86세 남일해는 ‘빨간 구두 아가씨’로 오프닝 무대에 올랐고, 1943년생 81세 김상희는 ‘빨간 선인장을 불렀다.

엔딩 무대에 함께 오른 두 사람은 송민도와 안다성의 ‘청실홍실’로 아름다운 화음을 이뤘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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