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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나폴라, 수사 3개월 만에 병역법 위반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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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검찰이 군 복무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김원식·30)와 나플라(31·최석배) 등을 추가로 기소했다.

13일 서울남부지검은 라비 등 병역면탈자 49명을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병역 브로커 A씨와 B씨도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공전자기록등 불실기재·행사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또한 범행에 적극 가담한 전직 대형로펌 변호사 등 9명도 불구속 기소됐다. 
라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라비는 현재 브로커 A씨를 통해 병역을 회피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2일 검찰은 라비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또한 나플라는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한 나플라와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의 공동대표 C씨도 불구속 기소됐다. 
나폴라
나폴라
합동수사팀은 브로커 A씨와 B씨를 비롯해 프로배구선수 조재성(27), 배우 송덕호(30·김정현) 등 병역면탈자 109명, 관계 공무원 5명, 공범 21명 등 총 137명을 적발해 기소했다. 

래퍼 라비의 병역 비리 의혹은 지난 1월 알려졌다. 그는 브로커를 통해 뇌전증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나폴라 역시 병역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면탈하려는 정황이 파악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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