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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vs 중국 중계 여파…‘안 싸우면 다행이야’→‘결혼 지옥’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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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WBC 한국과 중국 경기 중계 여파로 인해 '결혼지옥'과 '안다행'이 결방한다.

13일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오후 6시 10분부터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중계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메인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는 오후 10시에 지연 편성됐다. 또한 WBC 중계와 '뉴스데스크' 방송으로 인해 월요일 정규 편성 프로그램들이 결방한다.
MBC '안다행' 화면 캡처
MBC '안다행' 화면 캡처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안 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와 오후 10시 편성되어 있는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의 결방이 확정된 상황이다.

매일 오후 7시 5분께 편성되어 있는 일일 드라마 '마녀의 게임' 역시 결방을 확정한 상태다.

오늘(13일) 오후 7시 일본 도코에서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딘 리로이 감독이 이끄는 중국 국가대표팀과 1라운드 B조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과의 역대 전적(성적)은 대한민국 기준 14승 5패다. 중국의 세계 랭킹은 30위다.

현재 대한민국 WBC 대표팀은 B조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8강 진출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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