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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원하는 스타일로" 최성국, 신혼집 알고보니 '이곳'…재산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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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최성국이 신혼집을 공개해 집아 재산에도 이목이 모인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MC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최성국의 신혼집 집들이에 나선다.

공개된 최성국의 신혼집은 아무것도 없이 휑한 집안뿐이었다. 안방에조차 2인용 전기장판과 이불만 깔려 있는 황량한 풍경에 최성국은 "총각 시절 살림살이를 다 뺐다"며 "내가 살던 스타일 말고, 아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까지 싹 바꿔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캡처
신혼집에는 최성국이 혼자 살던 싱글시절의 흔적들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주방 수도가 고장나서 물이 안 나왔는데, 설거지할 일이 없어서 그냥 두다가 지금은 고쳤다"고 말했다. 또 주방의 서랍에는 일회용 수저와 포크가 가득했고, 찬장에서는 8년 전 날짜가 찍힌 즉석밥 플라스틱 용기가 나왔다.

이에 최성국의 아파트가 신혼집이 된 이유와 위치, 가격 등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그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 출연해 예비신부와 신혼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결혼 준비로 바쁘던 최성국은 "신혼집 인테리어는 했냐"는 질문에 "결혼 결정하고 2개월만에 하는 거라 시간이 없었다. 신혼집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으로 하기로 했다. 결혼 하고 나서 인테리어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급하게 하는 이유에 대해 "장인, 장모님이 올해 안에 끝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성국 씨가 나이도 있으니 빨리 하는 게 낫지 않겠냐'라는 말을 앞에 붙이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최성국의 집안은 큰 아버지가 해장국집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엄마, 아버지가 함께 사업을 해, 수십억 건물을 재산으로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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