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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한혜진 "저 일 잘한다" 조승우 사무실에 취직, 박애란 '황혼 이혼' 결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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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신성한, 이혼'에서 황혼 이혼을 다룬다.

11일 방송된 ‘신성한, 이혼’의 황정민이 이혼을 위해 찾아왔다. 박애란(황정민 분)은 시어머니(허진 분)에게 듣는 폭언에 지쳐 시어머니와 크게 다투게 된다. 박애란은 이날 자신이 청소 일을 하는 신성한(조승우 분)에게 “이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며 물었다.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박애란은 “나이도 있고 애들도 컸다. 그래서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닌지를 모르겠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신성한은 박애란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떤 일이냐 다시 묻고 박애란은 “제가 폭행을 했다”고 말한다. 신성한은 “가끔 그런 일이 있다. 그래서 배우자 분은 어떤 상태냐”고 묻자 박애란은 “남편이 아니라 시어머니를 폭행했다”고 말해 신성한을 놀라게 했다.

박애란은 “20년 넘게 마당 똥개 취급을 당하면 사람이 사는 게 너무 초라하다. 그건 참았다. 참을 수 있다. 하지만 내 새끼까지 그런 취급 받는 건, 못 참겠더라”며 울먹였다. 이서진(한혜진 분)은 이날 새로운 일을 위해 비즈니스 미팅을 한다. 회사 사람들은 “요즘은 개인 방송이 더 인기가 많다. 이서진 씨 개인 채널을 만들어드릴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서진은 “그럼 생각하시는 콘텐츠가 어떤 콘텐츠냐”고 묻는다. 회사 사람들은 망설이다 “이서진 씨가 워낙 아름다우시니 뷰티로는 유명하시지 않냐. 그래서 변별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19금 콘텐츠를 하려 한다”고 말한다.

이서진은 이전에 외도와 함께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되며 곤란을 겪었다. 회사 사람들은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다”고 말하지만 이서진은 “불쾌할 것이라는 가정이 불쾌하다”고 말한다. 이서진은 자신의 등 뒤에서 “아직도 지가 잘나가는 기상캐스터인줄 아냐”는 험담을 들으며 놀란 마음을 겨우 가라앉힌다.

신성한은 박애란에게 “시어머니 앞으로 건물이 있다. 남편이 구매한 건물인데 시어머니가 명의를 가져갔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난 일이고 재산 분할을 통해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당 사실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JTBC 신성한, 이혼 캡처
신성한이 박애란의 이혼을 돕기 위해 노력하던 때, 이서진이 신성한을 다시 찾아온다. 이서진은 “일 잘한다”며 자신을 신성한의 변호사 사무실에 취직 시켜달라고 말해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지게 된다.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와 이혼 진행 중인 기상캐스터의 인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22시 30분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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