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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허영지 스토킹 피해 후 국내 팬미팅 개최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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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카라가 멤버들의 사생팬 피해 후 팬미팅을 개최한다.

8일 카라의 공식 채널에는 “Welcome to my place 이 멜로디를 따라 찾아와”라는 팬미팅 공지가 게재됐다.

카라 측은 “항상 카라를 응원해주시고 변치 않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카라 멤버들과 팬분들께서 손꼽아 기다려 주신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이 개최됨을 알려드린다”고 안내했다.
카라 팬미팅
카라 2023 팬미팅 ‘~MOVE AGAIN~IN SEOUL’
안내에 따르면 카라의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 2023 팬미팅 ‘~MOVE AGAIN~IN SEOUL’은 4월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팬미팅 티켓 예매는 15일 오후 6시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오픈되며, 공연 시간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다.

앞서 카라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해 11월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을 발매해 타이틀곡 ‘WHEN I MOVE’로 활동을 펼쳤다.

활동 이후 카라는 지난 2월부터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하지만 지난 1일 박규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중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당시 박규리는 “편의점에 왔는데 저 사람들이 계속 쫓아온다"”며 “호텔 밑에서부터 계속 쫓아온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뒤를 따라오는 스토커에 “쫓아오지 마라”고 소리쳤고 “어제 영지 뒤에도 엄청 쫓아다녔다고 그러더라. 저런 분들은 팬이 아니다. 너무 짜증난다”고 멤버 허영지 역시 스토킹 피해가 있었음을 밝힌 바 있다.

카라의 서울 팬미팅은 4월 8일 오후 2시와 7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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