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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울었다" 박원숙, 전남편 부도로 생활고…불법 체납자+압류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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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박원숙이 과거 생활고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큰언니 박원숙의 인생 절친 오미연이 찾아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날 박원숙은 오미연의 군유로 캐나다 벤쿠버 이민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청도 했다. 얼마 전에도 6천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원숙에게 이민 제안을 한 이유에 대해 오미연은 "언니가 첫 번째 결혼이 무너지면서 분장실에서 눈물 흘리는 날이 많았다. 그리고 다음 과정을 다 봤다. 언니가 두 번째 결혼한 지 얼마 안됐을 때였다. 결혼한 지 얼마 안됐으면 행복할 땐데 우울하더라. 얘기를 안했다"고 설명했다.

박원숙은 "얘는 주변으로 듣는게 있었다. 사업으로 얽힌 것들을. 나는 몰랐다"고 덧붙였다. 오미연은 "나는 교통사고, 강도까지 다 당하고 이민을 가려고 했다. 그래서 언니한테 ‘캐나다 갈래?’ 그때가 90년도 91년도 정도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원숙은 "용산구 최고의 성실 납세자에서 불법 체납자가 됐다"라고 전했다.

오미연은 "내가 94년도에 이민을 갔는데 언니가 부도가 났다. 언니 때문에 너무 고민을 했다. 집을 처분하고 전세가 1년이 남았었다. 그래서 여기서 1년 있으면서 마음을 다지고 있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49평짜리 일산의  새 아파트였다"라고 말하기도.

그 후에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았다는 박원숙은 "그 후에 일을 많이 했다. 근데도 압류 딱지가 정말 많이 붙었다"라며 남다른 생활고를 고백했다. 박원숙은 "보일러를 켜야 온수가 나온다. 연료비 아끼려 동네 목욕탕에 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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