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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연하♥' 이한위, 장모님과의 관계?…"불편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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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19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배우 이한위가 장모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대한민국 대표 도둑놈들' 특집으로 이한위, 이지훈, 박휘순이 출연했다.
 
SBS '돌싱포맨'
SBS '돌싱포맨'
이한위는 "잡범과 같은 취급을 받고 싶지 않다. 저는 대도"라며 자신이 아내와 나이 차이가 가장 많이 난다는 것을 어필했다.

그는 "내 나이가 많기에 아이들을 언제까지 볼 수 있을 지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장모님과 3살 차이 나지 않냐"고 했고, 이한위는 "만나다 보니 그 지경이 된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모와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이상민은 "그래도 장모님보다 어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느냐"고 했고, 이한위는 "그렇다. 그런데 이제 19살 차이를 만나고 있었기 때문에 그거 자체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그 이외에 상황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민은 "결혼 16년 차인데 아직도 장모님과 불편하시다더라"라고 물었고, 이한위는 "불편하다기보다는 편치 않은 거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그는 "저를 '이 서방' 같은 호칭으로 부르신 적이 없다. '저기' 이렇게 불렀다. 첫째 태명이 통통이인데 '통통이 아빠는 밥은 먹었는지…' 하신다"고 말했다.

이한위는 "선물도 정중하게 받으신다. 무 한 단이라도 갖다 드리면 '감사합니다' 하신다. 차에서 집까지 무를 들고 가는데도 굉장히 송구스러워하신다. '내가 할 수 있는데. 정말이에요. 놓고 가세요' 하신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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