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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스치고 싶었다"…개그맨 박휘순, 17살 연하 아내 사로잡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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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17살 연하 와이프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79회에는 이한위, 이지훈, 박휘순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휘순은 아내와의 연애 시절 일화를 전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산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영상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영상 캡처
박휘순은 영화를 보며 팝콘을 나눠먹던 중 아내와 손이 스쳤을 때 10년 만에 찌릿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뽀얀 얼굴, 영화에 집중하는 모습에 숨이 멎었다며 "나중엔 솔직히 일부러 스치고 싶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탁재훈이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냐고 묻자 박휘순은 자신이 먼저 고백했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집에서 고백했다고 말해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박휘순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개그맨 전유성이 만든 극단 '코미디 시장'에서 활동하다 200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20년 9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밝힌 후 같은 해 11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미모의 신부를 공개한 바 있다.

박휘순은 다수의 방송에서 17살 연하 부인과의 연애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아내의 맛'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의 아내 천예지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천예지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미쓰와이프'에 출연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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