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씨엔블루(CNBLUE), 진정한 밴드가 된 그들의 귀환…‘1년 7개월이 가져온 성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씨엔블루 #CNBLUE #신데렐라 #cinderella
 
씨엔블루(CNBLUE)가 신곡 ‘신데렐라’로 컴백을 선언했다.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이 오늘 14일 월요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2gether (투게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2ge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아나운서 배지연의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씨엔블루는 약 1년 7개월 만에 컴백을 선언하며 정규 2집 ‘2gether(투게더)’를 14일 공개했다. 멤버들의 전곡 작사, 작곡 참여로 본인들의 매력을 가득 담은 ‘씨엔블루표 음악’을 보여주고자한 이번 앨범은 정용화의 자작 타이틀곡인 ‘신데렐라’를 중심으로 대중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데뷔 6년차에 접어든 밴드 씨엔블루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성장해 왔기에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변화를 주어 대중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이날 씨엔블루(CNBLUE)의 정용화는 “1년 7개월만에 나오는 건데 굉장히 금방 나온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고 이정신은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콘서트도 있었고, 용화 형 솔로도 있었어서 그렇게 막 굉장히 오랜만이라는 느낌은 없다”라고 말했다.
 
씨엔블루(CNBLUE)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씨엔블루(CNBLUE)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어 정용화는 “6년차인데 정규가 아직 2집이라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자주자주 활동을 해서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정용화는 “소수의 분들이 ‘이게 밴드냐, 리얼로 해야지 밴드다’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 것들을 좀 오히려 억지로라도 그 성향에 맞춰서 곡을 쓰게 됐던 것 같다”라고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했던 고민들을 털어놨다.
 
그는 “근데 이제는 아예 생각을 안하고 좀 더 우리스럽게 악기를 연주하고 편집하는 등 변화를 주려고 했다”라며 “처음 들었을 때는 뭔가 리얼 악기스럽진 않지만, 라이브로 들으면 더욱 즐거운 곡들을 만들려고 사운드를 연구했다”고 밝혔다.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또 밴드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묻자 “아이돌 밴드이고 그런 메이저 밴드, 마이너 밴드에 대한 편견이 절대 없다”라며 “저는 오히려 메이저, 마이너 밴드가 같이 힘을 합해야 더욱 더 밴드 시장이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 밴드를 접하는 친구들에게 방향을 이쪽 방향도 있다는 걸 제시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솔직히 전했다.
 
최근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사장의 발언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나도 그런 말을 하신 걸 몰랐다. 다음 날 기사로 접했다”라며 “락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정말 나가고 싶다. 사실 타이밍이 좀 안 맞았던 것 같다. 데뷔 초반에는 많은 일들이 있으면서 겁이 많이 났었다”고 말했다.
 
데뷔 초를 떠올린 정용화는 “기자회견 때 공연을 하는게 너무 떨리고 어떻게 해야될까 하다가 그냥 무대에 설 수 있고 앨범이 나오고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신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락페스티벌이나 어디를 나가도 최선을 다해 인식을 깰 수 있다는 마음가짐, 준비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씨엔블루(CNBLUE) 이정신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씨엔블루(CNBLUE) 이정신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종현은 이상적인 밴드의 모습에 대해 “밴드는 오래 가는 부분이 많은 만큼, 오랜 시간 함께 하고 그 세월까지 사랑하는 팬분들이 많다”라며 “그런 팬분들을 보면서 오래 활동하고 좋은 음악 많이 들려 드리는게 이상적인 밴드인 것 같다”고 자신의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회사와 조율은 주로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회사와의 조율 같은 경우는 우리가 너무 하고 싶은 것만 쫓아가고 싶진 않은 생각이 있다”라며 “어느정도의 개입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으려고 하고 있다. 고집해야할 부분은 고집을 해야겠지만 너무 나의 음악에 터치를 하지마는 틀린 방식인 것 같다”고 자신만의 타협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그런 곡 선정 같은 부분에서 회사에서도 많이 얘기를 하고 그런 것 같다. 이제는 회사에서도 인정을 많이 해주셔서 뿌듯하긴 한데, 그게 좋은지 안 좋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모두가 사랑해주는 곡을 쓰는 것은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곡을 쓰려고 한다”고 본인이 가진 신념을 털어놨다.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1위 공약에 대해 묻자 정용화는 “종현이가 유도를 했던 만큼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낙법을 하기로 했다”라며 “제가 매트를 항상 들고 다니려고 한다. 매트를 꺼낼 일이 없다면 정말 슬플 것 같다. 매트를 샀는데 한 번도 못 쓰면 안되는 거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씨엔블루(CNBLUE)는 14일 정규 앨범 ‘2gether’를 발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