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들이 매니지먼트사를 세웠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지난달 연예 기획사 '웨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웨이브엔터는 "그간 운영의 투명성이 부족했던 다른 연예기획사와 달리 최신 IT 협업툴을 활용, 자체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아티스트들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스케줄과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정산 관련 데이터 역시 시스템화돼 언제든 조회가 가능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현재 웨이브엔터엔 줄리안과 타일러를 비롯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 고리토, 인도 출신 니티 아그르왈, 러시아 출신 귀화 한국인 일리야 벨랴코프, 폴란드 출신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파키스탄 출신 자히드 후세인, 프랑스 혼혈 사라 수경 등 9명이 속해 있다.
한편 최근 국내 방송계에서 활약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에게 최적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 조성도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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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3/06 15: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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