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조승우, 김성균, 정문성의 일상에 새로운 운명이 찾아온다.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는 마흔두 살 30년 지기 세 친구인 신성한(조승우 분)과 장형근(김성균 분), 조정식(정문성 분) 앞에 믿을 수 없는 일이 펼쳐진다.
이렇듯 만나면 제 말만 하느라 시끄러울 것 같은 세 친구가 유일하게 마음이 통하는 순간은 바로 라면을 먹을 때다. 라면집 할머니의 라면 솜씨는 성격도 개성도 입맛도 각기 다른 세 친구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티격태격하다가도 배가 고프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라면집으로 향하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라면집에 일이 생기면서 평범하기 짝이 없던 마흔두 살 일상에 작은 변화가 인다. 그 중 신성한은 변호사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의뢰인이 등장하고 별거 중인 장형근에게는 운명 같은 귀인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30년 우정으로 연을 맺고 있는 동시에 변호사와 사무장, 건물주와 임차인으로 갑을 관계를 형성 중인 세 친구의 관계 구도도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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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3/04 21: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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