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팬시점]"기자도 가봤다" 임영웅, 공연의 역사를 새로 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영화…무대 인사하며 명품 라이브 선물한 '식스팩 왕자'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전지적 팬 시점으로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 'IM HERO'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본 사심 한 바구니 담은 시리즈 1.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글로벌 스타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 'IM HERO(2022.12.10-11, 고척스카이돔)'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개봉했다.

개봉을 앞두고 설렘 속에서 기다린,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임영웅이 영웅시대와 함게 한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영화로 뜨거운 열기와 영웅시대의 함성이 그대로 온몸 가득 전율로 전해졌다.

영화는 아기 임영웅의 돌잔치 사진으로 곤룡포를 입은 돌복의 스케치 사진으로 시작이 됐으며 스크린X는 전면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스크린이 선사하는 와이드한 시야로 실제 콘서트장과 같은 새로운 극장 관람 경험을 선사했다. 압도적으로 큰 화면에 꽉 찬 영상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앵글로 사랑스러운 임영웅을 담아냈다. 마치 콘서트 현장의 한가운데 서있는듯 정면과 좌우 양옆까지 가득 펼쳐진 스크린X 상영관의 영상과 웅장한 사운드가 영웅시대와 임영웅이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을 생생한 현장감으로 황홀의 시간을 선물하며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임영웅은 "수많은 무명시절 가수들이 겪었을 상황인데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무대라고 하기엔 박스 몇 개 올려놓은 그런데서 사람들 막 지나다니는데 노래를 하면 한두 분 서서 보시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말도 안 됩니다. 그때가 많이 생각이 난다"라고 말하며 "언젠가 내가 반드시 성공하리라 라는 확신이 있었던거 같다"라며 불안한 미래에 대한 꺾이지 않는 청춘의 굳은 신념이 있었기에 지금 이 순간의 임영웅이 있는 것 같다. 

고달프고 힘들었을 팍팍한 삶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정도의 길을 걸어온 임영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고 너무나도 감사함이 느껴진다.  임영웅은"전국 콘서트를 처음 해보는데 일단 아침에 일어나자부터 긴장이 됐죠 실제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계속 목 상태를 점검하고 노래를 했다"라고 한다. 이어 "제가 무대 뒤에서 정말 감정이 벅차올라서 계속 눈물이 나서 그걸 참고 참고 참다가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스크린이 올라간 순간 정말 더 눈물이 터질 거 같았는데 그걸 참아야 하는 게 공연 시작하면서 가장 힘든 일이었던 거 같다"라고 말하자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극장 안에서 영화를 보며 박수를 치다니 상상도 안 해 봤는데 나도 모르게 저절로 박수를 치게 되는 상황 어쩔...물고기 뮤직 첫 곡으로 런던보이가 흘러나오자 콘서트에서는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얼굴천재' 임영웅의 얼굴을 선명하고 또렷하게 볼 수 있었다. 임영웅이 '보조개 왕자'라는 걸, 노래 부를 때마다 살짝쿵 패이는 보도개가 매력 무지개라는걸, 솜사탕 보이스보다 훨씬 더 마음을 함락 시킨다는 걸 영시들은 알고 있었을까?

노래 한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영화관을 가득 채운 영웅시대의 박수 소리는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임영웅이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노래할 땐 극장 안의 영시들은 임영웅 특유의 춤을 다 따라서 췄으며 "공연 재미있으신가요?"란 임영웅의 물음에는 "네"라고 크게 답도 해주고 "소리 질러"라고 하면 함성도 질러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시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예뻤으며 중간중간 이어진 극장 안의 떼창도 빼놓을 수 없는 감동이다.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춤 연습도 하고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뽐내기도 하고, 틈틈이 운동으로 다져진 '갓 태어난 짐승돌'의 모습을 보여준 히어로는 역시나 임영웅이란 사람은 심장에 위험한 사람으로 '심멎'을 유발한 '입틀막의 식스팩'은 여심을 저격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화보 속에서 그대로 꺼내온 듯한 우아한 자태의 임영웅의 완벽한 의상 소화력은 '여심 저격수'인 임영웅의 하트로 펑핑된 근육으로 이루어진 탄탄한 슬렌더 몸매가 말해주는듯하다.

임영웅은"콘서트의 기억이 다 너무 생생해서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동이다. 정말 꿈같은 무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넓고 수많은 분들을 모실수 있는 공연장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게, 그냥 상상만 하던 건데 실제로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팬분들의 사랑 덕분에 영광스럽게도 고척돔에서 공연을 했습니다"라며 감동받은 마음을 전했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싶은 눈부신 비주얼의 순수청년 임영웅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아무래도 전 직업이 가수이기 때문에 멋진 노래를 들려드리자는 생각을 중점으로 노래연습 정말 많이 했고요, 그동안 코로나나 이런저런 일로 힘들었던 분들께 위로가 되는 그런 메시지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많이 연구했다"라고 말했다.

좀처럼 무대에서 떨거나 긴장하는 법이 없는 임영웅은 고척돔에서는 "설레기도 하고 긴장이 엄청 되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자신은 그냥 평범한 부분들이 많은 사람인데 왜 자신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팬분들께 물어봤다고 한다. 콘서트를 보러 온 영웅시대에게 임영웅이 왜 좋냐고 물어보니 "몰라 그냥 다 좋아 좋은걸 어떡해", "이 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버릴 데가 없는 사람이야", "노래를 너무 잘 불러", "나는 인성을 최고로 치는데 영웅이는 인성이 너무 좋아 그리고 너무 깨끗해", "임영웅씨는 천생 연예인 인가 봐 다른 거는 노력해서 얻어도 되지만 이 스타일은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잖나 얼굴, 몸매 이런 거는 얻어지지가 않아"등으로 수많은 영웅시대들이 임영웅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아버지 노래가 흘러나오자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많은 영시들이 울고 있었고 "내가 60살인데 콘서트를 처음 와 봤는데 너무 신나요", "영웅씨 노래가 너무 좋아서 콘서트를 쫓아다니는데 전 이번이 10번째에요 정말 볼 때마다 다른 감동을 받아서 쫓아다니면서 안 볼수가 없어요"라며 나이가 지극하신 형님들이 엄지 척을 들어 보이며 임영웅의 콘서트를 보며 감동받은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임영웅은 영등포CGV 11시 타임에 사전 예고 없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개봉을 기념해 깜짝 무대인사를 했으며 무반주의 명품 라이브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러주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11시 영등포 CGV 를 시작으로 무대인사를 하며 라이브로 귀 호강의 노래를 들려준 임영웅은 용산CGV 아이파크몰, 홍대CGV, 그리고 마지막으로 왕십리 CGV를 19시 타임에 깜짝 방문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들려줬다. 

특히 CGV 를 이용하는 영웅시대는 휴대폰에 CGV 앱을 설치해서 CGV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들어가면 CGV '포토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영웅시대라면 휴대폰에 임영웅 사진 몇 장씩은 다 가지고 있다. 본인 휴대폰에 있는 임영웅 사진을 '포토플레이'에 넣으면 임영웅의 포토카드를 만들어주며 로그인 아이디당 최대 10장씩 출력해서 고급스러운 플라스틱 포토카드를 현장에서 5분 안에 출력할 수 있다. 치유와 토닥임을 담은 묘약 인성으로 마음에 위안을 받아 여운이 오래 남아, 그때 그 순간을 생각하면 또 한 번 심장이 요동치는 영웅시대의 심장을 지켜주기 위해 임영웅이 영웅시대에게 바라는 마음과 '마이 리틀 히어로'이야기는 3월 4일 '영시봉 데이'에 담아보려 한다.

장지우 기자

jj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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