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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지지율] 김기현 44% 천하람 25%…안철수 17%(한국여론평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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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당대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천하람 후보가 25%를 얻어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결과가 27일 나왔다. 김기현 후보는 44%를 얻어 과반에 못 미치는 1위를 달렸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고성국TV 의뢰로 지난 24~25일 2일간 국민의힘 당원 응답자 1264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김 후보가 44%, 천 후보가 25%, 안 후보가 17%, 황교안 후보가 12%를 얻었다.

김 후보가 평가 그룹 전반적으로 1위로 나타난 가운데 천 후보는 연령별로 10~20대와 30대에서, 지역별로 호남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부정' 층, 이념 성향 '진보' 층에서 김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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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 후보를 고정하고 실시한 결선투표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김기현 53% 안철수 40%'를 보여 천 후보의 '김기현 57% 천하람 3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김 후보와 안 후보가 결선을 벌일 경우 천 후보 지지층의 65%는 안 후보를 선택했는데, 김 후보와 천 후보가 맞붙을 경우 안 후보의 지지층은 49%만 천 후보를 선택하고 37%는 김 후보를 골랐다.

황교안 후보 지지층은 김 후보와 안 후보의 결선에서 57%가 김 후보, 김 후보와 천 후보 결선에서 63%가 김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고위원 적합도 조사에서는 1인 2표 합산시 조수진 후보 27%, 김병민·허은아 후보 24%, 김재원 후보 23%, 민영삼 후보 22%, 김용태 후보 21% 등으로 조밀하게 나타나 혼전 양상을 보였다.

1순위 선호 후보 답변만 추렸을 경우 허은아 후보가 15%, 조수진 후보가 14%, 김재원 후보 13%, 김병민 후보 12% 순으로 나타났고, 이 경우 2순위 후보는 조수진 후보 15%, 김병민·김용태 후보 13%, 민영삼 후보 12%, 김재원 후보 11% 순이었다.

1인 1표인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 후보가 41%를 얻어 이기인 후보 15%, 김가람 후보 11%, 김정식 후보 8%를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대상 무작위 조사(RDD)에서 '국민의힘 당원' 응답자 1264명을 표집해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100%)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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