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안 맞아" 염경환, 수십억 재산에도 외롭다?…충격 근황 공개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개그맨 염경환이 아내가 아닌 다른 동거인과 거주 중이라고 밝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집과 재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염경환이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이날 그는 와이프, 자녀가 아닌 다른 동거인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염경환은 '홈쇼핑 일타' '연봉 30억의 남자'로 소개됐다. 또 혼자 쓸쓸하게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의 재산과 집 위치, 가격, 아내 서현정 씨의 인스타그램 등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매출액 4000억의 쇼호스트'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동지현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수입에 대해 "회당 출연료만 받는 저와 달리 오히려 염경환이 나보다 높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염경환은 홈쇼핑에서 방석, 식기건조대, 프라이팬, 블랙박스 등을 판매하며 수십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아내와 딸로 살고 있다고. 과거 염경환은 와이프의 엄마, 아빠인 장인, 장모와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염경환은 "나에게 처가는 완전히 왕이다. 장인어른, 장모님과 함께 10년 넘게 같이 살고 있는데, 처음에는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첫째 아이를 봐줄 겸해서 같이 살게 된 것이다"라며 "오랜 시간 같이 살아왔는데, 이제는 함께 사는 것이 편하다. 장인 어른, 장모님과 성격도 잘 맞고 또한 (육아 문제로) 내가 도움도 많이 받고 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자동차를 선물로 드린 적이 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염경환은 두피 문신으로 젊어진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두피 문신을 공개했다. 그는 "'어려졌다. 젊어보인다'라는 말을 듣는다. 이마 라인이 좁아지고, 깔끔하게 문신을 하니 더 어려보인다는 말을 듣는다"며 올해 나이가 52세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전부인과 이혼 후 2008년 현재의 아내 서현정 씨와 재혼해 슬하에 아들 염은률, 염은우를 자녀로 두고 있다. 염경환은 한국과 베트남을 왔다갔다하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이어갔으나, 2020년 가족들과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현재 홈쇼핑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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