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아는 형님’ 쯔양•심으뜸•김계란•슈카,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예능 나들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윤민(yunmin) 기자) '아는 형님'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예능감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 김계란 심으뜸 슈카 쯔양이 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이날 쯔양은 강호동에게 내적으로 경쟁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가는 곳마다 강호동에 대해 언급하며 강호동 보다 더 먹을수 있냐는 질문을 받은 것이다.

또 그는 "최근에 갔었던 매운 짬뽕집에서 다 먹으면 평생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었는데 호동이도 받았더라"며 관련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슈카는 프로그램 출연에 반가운 마음을 전하며 '아는 형님'을 '봉숭아 학당'에 비유했다. 오래가는 프로그램이란 의미에서다. 하지만 이 발언은 공감을 얻지 못했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이에 그는 동문인 서장훈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서장훈은 "나는 대학원 아니다. 연세대학교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김계란은 고품질의 영상을 만들게 위해 때로는 적자도 감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팬이라고 밝히며 영상이 정말 좋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들의 엄청난 구독자수의 개인 채널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쯔양은 특히 구독자수가 천만이 넘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처음 주목받은 방송으로 라면을 14봉을 먹었던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쯔양은 "처음엔 여덟봉만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시청자가 계속 들어와서 더 먹게 됐다. 큰 음료수도 세 병 정도 먹은 것 같다"고 했다.

증권사에 다녔던 슈카는 "난 유튜버라고 생각 안 했고 그냥 직장인이었다. 그런데 어떤 회사가 갑자기 주가가 오르고 이슈여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했다가 구독자가 늘었다. 나는 자금을 굴리고 수익이 나면 돈을 받는 펀드매니저였다. 내 옆에앉았던 친구는 백 억을 받기도 했다"고 처음 방송에서 주목받았던 것과 원래 하던 일에 대해 설명했다.

심으뜸은 "난 여자 운동 유튜버 중 최고가 되고 싶었다. 김계란님과 합동 방송하면서 엉덩이 예쁜 남매로 주목받고 그 뒤에 여기저기서 불러주셨다. 김민경님이랑도 같이 촬영하고 노출도가 높아져서 구독자가 늘었다"고 역시 처음 주목받은순간에 대해 말했다.

이어 슈카는 주식을 잘 하는 방법으로 "벌 때 많이 벌고 잃을 때 적게 잃어라"고 조언했다. 이에 전 출연진은 발끈했다. 이수근은 "전혀 위로 안 된다. 90% 내려갔다"고 했다.

이상민은 "내가 작년에 보증금 오천을 들어갈까 아니면 이천으로 가고 삼천을 투자할까 고민했다. 옆에 앉은 사람이 삼천투자하라고 했다. 그런데 삼천 팔백원이었는데 지금 삼백사십원이다. 살 때부터 떨어졌다"고 해 웃음을 줬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이에 슈카는 "떨어질 때 사야 되는데 사람들이 올라갈 때 사고 싶어한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김계란은 "나는 부자연스럽고 입모양도 처음에 방송할 때 어색했다. 그래서 수염을 달았다. 이빈후과 가니까 실뭉치가 목에서 발견됐다"고 수염 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운동 유튜버인 김계란은 "나눈 운동 많이 하지만 안 하는 사람 보다 몸이 안 좋다. 대장암 수치가 엄청 높게 나오고 용종도 2cm가 발견되기도 했다. 나는 유튜버 하고 바빠진 이후로 건강이 안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반면 심으뜸은 남다른 건강체질과 운동신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모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고 사촌도 펜싱 국가대표다. 학창시절 항상 달리기가 일등이었다. 운동신경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20살부터 트레이너도 하고 필라테스 강사를 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쯔양은 많이 먹는 비결을 밝혔다. "나는 배가 불러도 십분 정도 지나면 소화가 된다. 위 크기는 똑같은데 소화가 잘 되고 신축성이 좋은 편이다"라고 했다. 이렇게 많이 먹는 그이기에 지역 칼럼에 "소는 키워도 쯔양은 못 키운다"라고 소개되기도 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